분홍바늘꽃 카르페디엠 15
질 페이턴 월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2차대전이 한창이던 때 런던의 한 복판에서 두 소녀와 소년이 만났다. 그 둘은 어른들의 모둠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전쟁의 공포와 외로움과 힘겨움들을 이겨낸다. 조금 식상한 내용이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춘듯 하면서도 어른의 눈높이 자꾸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전쟁을 직접 겪었던 세대의 리얼함이 생생하게 살아았다. 그 속에서 느껴지는 치열함은 따뜻함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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