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를 사는 남자
우타노 쇼고 지음, 김성기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오래간만에 셜록홈즈와 같은 고전추리소설의 깔끔함과 멋을 느낄 수 있었던 추리소설이다.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돌아가던 두 개의 퍼즐이 하나로 이어지는 과정도 정교했다. 추리소설 읽는 재미를 충분히 느끼게 해주었다. 하지만 추리소설의 결정적인 한계는 다 읽고나면 허무하다는 점이다. 퍼즐맞추기식의 지적유희 이상의 깊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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