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권의 벽돌 - 건축가 서현의 난독일기
서현 지음 / 효형출판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한 건축가가 자신이 읽은 책들에 대한 짧은 서평을 모아서 책을 냈다. 좀 식상한 방식의 책이기는 하다. 하지만 글쓰기는 깔끔하다. 자신의 다독을 자랑하려고 하지도 않고, 전공분야를 지나치게 부각하지도 않고, 잘난 척 힘을 주지도 않는다. 짧은 글 속에 만만치 않은 내공이 들어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과학과 인문 등에 집중된 지식인의 책읽기는 대중적 책읽기와는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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