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명의 역사학자들이 모여서 우리 역사에서 기억되어야 할 곳들을 찾아서 정리했다. 건국, 전쟁, 투쟁의 현장들을 찾아서 모았다. 그리고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 등을 곁들였고 사건에 대한 정리도 개괄적으로 잘 돼 있다. 하지만 기존에 나와 있는 자료들을 단순히 모아서 정리한 느낌 이상은 없다. 현장검증이라는 말이 무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