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 일본 문화의 틀
루스 베네딕트 지음, 김윤식.오인석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 쓰여진 책 중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이 아닐까 합니다. 2차대전 말기 미국 정부의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시작해서 만들어진 이 책은 일본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루스 베네딕트라는 인류학자가 썼습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관찰자의 시점이고, 오리엔탈리즘을 반영한 침략자의 정서가 강합니다. 일본에 대한 배척의식이 강한 한국에서 미국 사람이 쓴 이런 책이 잘 읽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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