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비빌 언덕이 필요해 - 서로를 돌보며 존엄한 삶을 가꾸다
최정은 지음 / 오월의봄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매매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는 복지공간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노력의 기록이다. 그들은 도와줘야하는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혼자서 때로는 서로 함께 힘을 주고받으며 당당하게 주체로 서게 만들어가는 길에 대해 고민하고 모색해왔던 여정을 담았다. 이래저래 많은 얘기들을 풀어놓을 수 있었는데도 너무 간결해서 아쉽고, 간결하다보니 성과를 액기스처럼 뽑아놓은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