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배운 삶의 의미
김새별.전애원 지음 / 청림출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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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사를 하면 마주치게 된 다양한 형태의 죽음과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직업적 특성상 대부분 불행한 죽음인 경우가 많지만 그런 죽음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는 참으로 다양하다. 그런 모습들을 통해 삶과 세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간결하고 깔끔한 글 속에 인간에 대한 애정과 세상에 대한 통찰이 풍부하게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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