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혜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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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인해 전신마비가 된 이가 장모의 보호 속에 지내는 이야기다. 의식은 있어서 눈동자를 깜빡이는 정도로 의사소통은 불완전하게나마 이뤄지지만 주변인들은 자기들 중심으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그의 삶은 점점 더 불안해져만 간다. 의사소통의 단절이라는 문제를 내밀하게 그려내고 있기는한데 이야기를 감정으로 전달하기보다는 머리로 전달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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