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내전,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
애덤 호크실드 지음, 이순호 옮김 / 갈라파고스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30년대 스페인에서 벌어진 쿠데타와 그에 맞선 공화국간의 전쟁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혁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세계 각지에서 스페인으로 달려갔던 국제여단 참가자들의 기록과 증언을 중심으로 해서 당시 전쟁의 속살과 참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공화파가 패할 수 밖에 없었던 과정을 국제적 상황에서부터 공화파 내부의 갈등까지 전체적으로 촘촘히 보여주고 있어서 참으로 가치있는 기록이기는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장황해서 읽는 것이 조금 힘들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