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 투 드라이브 - 스스로 결정하기로 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의 성장 에세이
마날 알샤리프 지음, 김희숙 옮김 / 혜윰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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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산유국이지만 세계 최악의 인권후진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으로 살아왔던 삶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남성 없이는 어떠한 일도 혼자서 할 수 없는 나라에서 악착같이 노력해서 대기업에 취직했지만, 여성이 운전을 했다는 이유로 구속되어야 했던 이야기는 우리의 상식을 넘어선다. 

상상 이상의 일들이 아무렇지않게 벌어지는 그 나라에서 작은 몸부림은 목숨을 걸어야 했고, 그 몸부림은 철옹성같은 그 사회에 변화를 만들어냈다. 

믿기 힘든 그 얘기를 그저 듣는 것만으로도 서로가 힘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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