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 프랑스인 눈으로 ‘요즘 프랑스’ 읽기 지구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오헬리엉 루베르.윤여진 지음 / 틈새책방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프랑스에서 나고 자라며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얘기하는 프랑스는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있던 프랑스와 많이 달랐다. 복지국가이고 관용적이고 낭만적일 것 같은 프랑스의 이미지는 실제와 어떻게 다르고 그 속살은 어떤지를 솔직하게 까발린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라는 나라를 좀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고 그와 동시에 한국이라는 나라도 거리를 두고 바라볼 수 있었다. 다만 그 삐딱한 시선이 투덜거림으로 다아오는 지점이 많았고, 조금 장황한 감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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