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조직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인질극을 벌이게 된 범죄자의 이야기다.
가벼운 범죄영화를 보는듯이 리드미컬하게 흘러가는 이야기가 매력이다.
단순할 것 같은 이야기에 의외의 상황들이 엮이면서 꼬이기 시작하는데 그 매듭을 풀어가는 재미도 있지만 작위적으로 꼬고 펼치고 하다보니 후반에 무리수가 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