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한 개척행성에서 벌어지는 인간과 외계생명체와의 대결이야기다.
대결이 중심이기보다는 인간 존재와 불멸 등 철학적 문제에 대해 성찰하는데 집중되어 있다.
내용이나 문체가 어렵지 않아서 쉽게 술술 읽히는 편이다.
박진감이 조금 떨어지고 단선적 결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