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음, 토마스 산체스 그림, 박미경 옮김 / 다산초당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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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회사의 임원이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스님이 되고, 오랜 수행을 하다가 환속해서 고향으로 돌아오고, 새로운 삶에 적응해가다가 불치병을 앓으며 서서히 삶을 마무리 해간 한 사람의 이야기다. 

그의 행적은 극적이었지만 내면의 평온함을 찾아 오롯이 정진했던 그 삶은 편안하기 그지없었고, 그 삶을 마무리하는 과정 역시 힘들기는 했지만 편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우리의 삶도 그렇게 편안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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