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을 읽다
서현숙 지음 / 사계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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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에서 1년 동안 국어교사로 있었던 경험을 적어놓았다. 

소년원 아이들에 대한 선입견이 스물스물 허물어지면서 책읽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통하기 시작했다. 

1주일에 한 번, 하루에 2시간, 1년의 기간이 전부였지만 그 속에서 사람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정을 나누기에는 충분했다. 

정갈한 글속에 마음이 흥건하게 녹아있어서 읽는 이의 마음까지 녹아든다. 

심지어 추천의 글까지도 읽는 이를 잡아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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