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맞서 무력투쟁의 한길로 걸어갔던 혁명가의 삶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항일운동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던만큼 다양한 평가가 존재하겠지만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그리려 노력했다.
다소 장황하고 사회주의운동세력들을 도외시하는 것 등이 아쉽지만 그의 삶과 운동의 궤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