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와 반문화 - 60년대, 잃어버린 유토피아의 추억
크리스티안 생-장-폴랭 지음, 성기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저항과 현실도피가 혼재됐던 1960년 미국의 히피문화를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거대한 열광의 용광로를 50여년이 지나서 들춰내는 건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그때의 열정이 잘 보이도록 세심하게 가려서 보여주고 있다.

히피문화의 발흥과 쇠퇴를 나름대로 의미있게 정리해놓기는 했는데

거리의 열정은 별로 보이지 않고 서재의 차분함이 도드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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