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 남자 없는 출생
앤젤라 채드윅 지음, 이수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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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와 난자의 체세포의 결합으로 생명을 만들어낸다면 어떻게 될까?

이런 질문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한 사회와 개인을 격렬한 논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는다.

가상의 생명공학 기술을 전제로 했지만 sf라기 보다는 현실의 다큐에 가깝다.

전개되는 상황과 개인들의 감정의 변화가 사실적으로 그려져서 지금의 세상을 돌아보게 만든다.

그런데 스릴러적 이야기 흐름에 기반해서 사건들을 만들어가다보니 짜맡춘듯한 흐름이 되버렸고

개인들의 감정변화들도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조금 억지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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