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족의 며느리가 된다는 것에 대해 아주 사실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특별히 색다른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 진부함이 아직도 변하지 않는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아주 간단한 그림과 대화들인데도 감정이 풍부하고 살아움직인다.
며느리라는 위치에 있든 그렇지 않든 공감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