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둑이 좋아서,,책 도둑을 샀다. 

작년부터,,,계속 이러고 있다. 

읽어서 좋으면, 번역판이든 원서든 또 산다. 


수잔님 책은 

먼가 호흡이 짧은 글들 일 것 같아서 샀는데, 

두 권의 책표지가 살벌하다 ㅋ

마치...

어여 나를 읽어라 말하는 것처럼 

눈에서 광선을 뿜고 있다 ㅎ


아마도 이렇게...얘기하고 싶은게 아닐까?

이 안에 씌여진 글을 보아라.

그러면...

때로는 골수를 쪼개는 것 같은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고,

또는 인간의 가장 깊은 곳의 감정을 끌어내어 기쁨,분노, 그리고 슬픔등의  만들어내기도 하고...등등의

경험을 얻어가게 될것이다!! 

So Just rea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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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2-06-17 07:3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소설 두번 읽고 영화도 두번 봤어요!!
다시 읽으니까 세세한 곳이 보여서 더 좋아졌고요. 두번다 울었고요. 같은 이야기를 좋아해서 기쁘네요.^^

han22598 2022-07-28 09:12   좋아요 0 | URL
와우...유부만두님 저보다 훨씬 마이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재독할거고...영화도 봐볼려고요. 으흐흐..

독서괭 2022-06-17 08: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옛날에 아주 감동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번역서로 ㅎㅎ 영화도 있나보군요!

han22598 2022-07-28 09:11   좋아요 0 | URL
안타까운데...따듯하죠? 이 책..

새파랑 2022-06-17 08:3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세상에서 젤 나쁜놈이 책도둑 입니다~!! 그리고 빌려간 책 안돌려주는게 두번째로 나쁜놈~!!

han22598 2022-07-28 09:11   좋아요 1 | URL
왜 이제서야 이 댓글을 발견한 걸까요 ㅠㅠ 이 책의 책 도둑은 나쁘지 않습니다. ㅎ

바람돌이 2022-06-17 15: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원서 두권의 표지 눈빛이 둘다 강렬합니다. 거기다 han22598님 글도 강렬합니다. ^^
책도둑 표지는 원서가 훨씬 좋네요. 수잔 손택님 책 표지 사진은 수잔 손택 본인 맞나요? 눈빛은 닮았는데 왠지 아닌듯해서....ㅎㅎ

얄라알라 2022-06-21 02:27   좋아요 0 | URL
맞아요. 바람돌이님

눈빛의 기로, ˝기선제압˝ 느낌!

포스가 어마무시네요! 그런데, 실은 저도 수잔 손택의 다른 사진과 책 표지 사진, 매칭이 잘 안되어요

mini74 2022-06-17 19: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 진짜 좀 살벌하네요 ~이 책 찜입니다 *^^* 저도 물론 번역서로 ㅎㅎ

han22598 2022-06-30 14:46   좋아요 0 | URL
미니님....표지는 살벌하지만, 슬퍼..눙물이 줄줄 ㅠㅠ

noomy 2022-06-18 09: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수잔 손택 저 다음 책(1964~1980)은 번역본으로 갖고 있는데요. 네. 갖고만 있습니다. 휘리릭 넘겨봤는데 너무 재미 없어 보여서요 ^^;;

han22598 2022-06-30 14:47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도 몇장 보고 지금 스탑중 ㅎㅎ

희선 2022-06-19 02: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을 읽고 좋으면 사시는군요 그렇게 여러 번 보면 괜찮을 것 같네요 저는 그러지 못하네요 게을러서...


희선

han22598 2022-06-30 14:47   좋아요 1 | URL
저도 사는건 사는데....여러번 보는건 게을러요 ㅋㅋㅋㅋ
 

나의 나름의 읽기 프로젝트의 하나인...홀로코스트에 관한 책을 

알라딘 이웃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리스트를 2021년 1월에 만들었다. 

(참고, https://blog.aladin.co.kr/769861177/12283619)


그동안 리스트의 1/3을 읽었고, 

지금은 마커스 주삭의 책도둑 읽는중이다. 


눈물샘이 터져버렸다. 

책을 계속 읽기가 너무 힘들다. 

인간의 존재가 부정당하고 

기본적인 권리가 침해당하고 

인간성을 주장할 수 없는 상황. 


인간의 악함과 추함에 화가 나면서도, 

그 추악한 상황 가운데 

한 인간을 존재를 인정하고 보살피는 손길을 통해서 

추한 현실속에서 아름다움을 탄생시키는

또 다른 인간이 있다. 


아. 

인간. 

참. 나약하고 추하지만. 

그래서...존재 자체를 부정당할지라도..

그래도..

그 존재의 슬픔가운데...

아름다움이 피어나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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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6-06 17: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북플하기 전인데 저런 리스트가 있었군요. 전 저중에 두권밖에 안읽어봤네요 😅 저도 이 리스트 참고해서 읽어봐야겠네요~!!

han22598 2022-06-17 04:43   좋아요 1 | URL
ㅎㅎㅎ.....많은 분들과 리스트를 공유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우리 함께 찬찬히 한개씩 읽어보아요 ^^

noomy 2022-06-07 12: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와이프가 이 책을 원서로 읽고 강추해서 몇 장 읽다가 포기하고 번역본을 사서 좀 읽다가 까먹고 있었거든요. ^^;; 다시 시작해봐야겠네요 물론 한글로...

han22598 2022-06-17 04:44   좋아요 0 | URL
아아아.....읽어보시고 리뷰써주세요..(나도 안쓰면서...남에게는 강요하는 ㅋㅋ)

앗.그런데,
누미님 남자셨습니꽈? ㅋㅋㅋ
혼자서 누미님은 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이유는 없습니다.

noomy 2022-06-18 09:47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그러셨군요. 제 글이 워낙 섬세...아, 아닙니다.-_-;

coolcat329 2022-06-07 18: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도둑 이상하게 안 땡기던 책이었는데 han님 글 보고 급 관심이 가네요.

han22598 2022-06-17 04:46   좋아요 1 | URL
저도 알라디너님이 추천해주셔 읽게 된 것 같아요.
아마 저도 제가 스스로는 선택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쿨캣329님!!! ^^ (329는 멀까 잠시 궁금. 생일이 3월 29일? ㅎㅎ)

coolcat329 2022-06-17 06:32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

희선 2022-06-10 02: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 제목은 본 적 있는데, 이 책이 홀로코스트 이야기군요 사람 때문에 힘들기도 하고 사람 때문에 힘을 내기도 하죠 사람은 참 이상합니다


희선

han22598 2022-06-17 04:48   좋아요 1 | URL
제목을 보고선 내용을 상상하기 힘든 책인 것 같아요.
사람...관계...
알쏭달쏭한....인생의 문제인것 같아요..
 

나는 다독가도 아니고, 

그리고 다독가가 될 가능성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 많은 책을 읽어내는 능력보다는  

단 한권의 책이라도 제대로 읽어내고 싶다는 욕심이 더 크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다양한 이야기, 즐거움, 생각들을 

만나고 싶다. 


만남의 통로는 여러가지가 될 수 있지만, 

책만큼 좋은게 없다는 게..

나의 경험적 결론이다. 


그리고, 

지난 3개월의 반성하는 의미에서, 

작은 다짐을 해본다. 

그 경험의 숫자를 늘려보자고, 

아주 조금만 ㅎㅎ 


그래서...시작해본다. 

6월을 이 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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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6-04 09: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세상에서 젤 나쁜놈이 책도둑 입니다~!! 6월 6권 응원합니다 ^^

han22598 2022-06-17 04:37   좋아요 2 | URL
ㅎㅎㅎ...책두둑이 나빠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6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ㅋ

레삭매냐 2022-06-04 09: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han22598 님의 경험적 결론
에 격렬하게 동의하는 바입니다.

han22598 2022-06-17 04:38   좋아요 1 | URL
레삭매냐님이야 말고 독서에 대한 좋은 경험이라면....누구보다도 많을실 것 같습니다. ^^

바람돌이 2022-06-04 13: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었는데 굉장히 슬펐던 기억만.... 내용이 왜 왜 기억이 안나죠? ㅠ.ㅠ

han22598 2022-06-17 04:39   좋아요 1 | URL
슬퍼요...슬퍼요..ㅠㅠ
기억은 안나도..
책을 읽었던 경험은 남았으니...그것만으로 충분치 않을까요?

페넬로페 2022-06-04 14: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고 정말 꺼이꺼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보다 죽 잘 읽히는 건 아니었는데 어느 지점에서 그렇게 터져 감동이 있었어요^^
han님의 경험적 결론에 동의합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려면 일단 많은 책을 만나야 하는데 점점 쪼그라드는 독서력에 좌절하지만 그래도 꿋꿋이 독서의 세계에서 버티기로 다짐해요^^

han22598 2022-06-17 04:40   좋아요 1 | URL
아...저도 정말 중간중간 너무 많이 울었어요.아...너무......슬픈 이야기.
정작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마음이 덤덤하더라고요.

쪼그라는 독서력..ㅋㅋ
저도 요즘 너무나 팍팍 줄고 있는 독서량때문에...슬픕니다.


mini74 2022-06-04 22: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님 저도 응원합니다. 근데 책쟁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제목 아닌가요 ㅋㅋㅋ

han22598 2022-06-17 04:41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미니님 ^^
제목으로 책쟁이들이 싫어할 수 있는데..내용은 그 반대입니다. ㅎㅎㅎ

페크pek0501 2022-06-14 14: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심하게 응원합니다!!!

han22598 2022-06-17 04:41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페크님!
 

1. 긴 금발의 머리를 양갈래로 곱게 땋았다. 

선입견을 간직한 내 시선으로는 머리는 어여쁜데, 

남자다. 

여전하다. 

깨져야 할 선입견은 아직도 산더미다. 


2. 컨퍼런스에 왔다. 

다음 세션을 기다리며, 

책을 읽는 사람이 보인다.

컨퍼런스에 소셜하러 오는거 아닌가? (물론 나는 잘 못하지만 ㅠ)

쉬는 타임을 고이 자신의 시간으로 사용하는 사람을 나의 부족한 경험으로는 

본적이 없었다. 


내가 보지 못한 탓인가, 보이지 않았던 것일까?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나는 그저 굉장히 제한된 인간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3. 결론은, 요책 초반부터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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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5-18 08: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미국에도 책을 보는 사람이 많군요. 역시 책은 짜투리 시간에 보는게 재미있습니다~!! 레이첼은 안읽어봤는데 기대가 됩니다 ^^

han22598 2022-05-31 15:30   좋아요 1 | URL
레이첼 짱 잼납니다. 이 작가 책 이제부터 달립니다!

blanca 2022-05-18 10: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금도 비행기가 미친듯이 요동치고 난리여서 공포 상황에서 옆 자리 미국 아저씨가 아주 차분하게 킨들을 보는 걸 보고 정말 대단타 싶었던 기억이 나요.<나의 사촌 레이첼> 정말 좋아요!

han22598 2022-05-31 15:31   좋아요 0 | URL
블랑카님 좋아하셔서 더욱 좋네요. 아 저는 오랜만에 몰입해서 잼나게 후리릭 읽었던 것 같아요 ㅎㅎ
블랑카님 답글 감사해요 ^^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최승자 지음 / 난다 / 202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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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은 쉬이 생기지 않는다. 

20대의 화려함을 여러가지로 논할 수 있겠지만, 

과거의 기억이 화려하게 포장되어 버린 탓도 있겠지만, 

20대의 나는 자주 새로운 마음으로 거듭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경험이 부족했던 그 전의 시기와 다르게, 

한꺼번에 몰려드는 자극으로 인해서 마치 내 안의 것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형태로 변해가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나도 새롭고, 다른 이도 새롭고, 

세상이 모두 새롭고, 그래서 그 새로움이 이어져.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것들을 그 새로움으로 물리칠 수 있을 것 같다는 착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만 것의 새로움이 존재하다고 믿었고 (?)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끔 자아도취에 빠져서..건방을 떨때도 있었고,

그리고..그 세월을 지나면서 수많은 시련과 고난의 시간들이 많았기도 했다.


세상도 나와 함께 세월을 보냈다. 

그렇게나 새롭게만 보였던 그 때의 내가 본 세상은.

이제는 나의 삶 속에서 새로움이라는 틀이 보이지 않은 것처럼

새 것을 볼 능력을 상실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 너무 오랫동안 주저앉아 있어서 뻣뻣하게 굳은 다리를 펴고서 다른 곳을 향해 걸어가고 싶다. 움직이고 싶다. 다른 많은 것을 보고 싶다. 내가 아닌 다른 아름다운 것을. 썩은 웅덩이로부터 눈을 들어올리기만 하면 저 들판과 길에 나도는 수많은 아름다운 것이 내눈의 수정체 속으로 헤엄쳐 들어오고 어는 순간 엉덩이를 탈탈 털고 일어나 걷기 시작할 것이다. 나는 지금 그 순간을 꿈꾸고 있다. 내가 첫발을 떠어놓는 그 순간을" (26-27p)



새직장에서 가장  의지하고 좋아했던 동료가 다음주에 그만두기로 했다. 

개인적인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좋은 포지션과 조건을 위해 이직하기로 한다고 한다. 

요즘 소위 핫하다. 그래서 그 핫함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세상의 이치일 수도 있다. 

별 다르지 않은 내가 이런 생각을 할 자격조차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세상은 이처럼 새로울 것 없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 것일까? 

마땅히 따르고 추구해야 할 것들에 대해 거슬를 수 있는 용기와 새로움이라는 것이 나에게도 존재는 할까?


다리가 굳은 줄도 모르고, 아니면 이미 회복 불가능 상태로 푹싹 주저앉아...

앉은 자세에서 볼 수 있는 시야가 다 전부인줄 알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바로 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수많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싶다. 

정다운 이웃들이여, 

함께 손잡고 일어서봅시다. (나를 일으켜 봅시다) 

아득히 멀리 보이는 곳을 향해 눈을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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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5-11 11: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han님 앞에 새로움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전 새로움보다 익숙함을 좋아하긴 한데 저도 가끔 새로운게 그립더라구요 ^^

han22598 2022-05-13 03:13   좋아요 1 | URL
ㅎㅎㅎ 내적인 새로움이 많이 피어나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새파랑님도...그리운 새로움이 생기길..^^

월천예진 2022-05-11 13: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립고 또 좋은 님.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승자 시인 찾아보고 싶어요. ♡♡

han22598 2022-05-13 03:13   좋아요 0 | URL
따뜻한 말 건네주셔서 감사합니다. ^^

희선 2022-05-13 23: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 일터에서 만난 사람이 다른 곳으로 옮겨서 많이 아쉬우시군요 그런 사람을 보면 자신은 늘 그대로인가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han22598 님은 다른 데서 새로움을 찾으면 괜찮겠지요


희선

han22598 2022-05-31 15:30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떠나는 이는 잡을 수 없고,
새로운 것에서 새로움을 찾을 수 도 있고,
일상과 익숙한 것에서도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