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독가도 아니고,
그리고 다독가가 될 가능성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 많은 책을 읽어내는 능력보다는
단 한권의 책이라도 제대로 읽어내고 싶다는 욕심이 더 크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다양한 이야기, 즐거움, 생각들을
만나고 싶다.
만남의 통로는 여러가지가 될 수 있지만,
책만큼 좋은게 없다는 게..
나의 경험적 결론이다.
그리고,
지난 3개월의 반성하는 의미에서,
작은 다짐을 해본다.
그 경험의 숫자를 늘려보자고,
아주 조금만 ㅎㅎ
그래서...시작해본다.
6월을 이 책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