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엄마님이 애들 키 걱정을 하셔서요. 그냥 한 번 보시라고 올립니다. 실은 저희 가족도 냉장고에 붙여 놓긴 했지만.......  암튼, 이번 기회에 우리 가족도 다시 시도해 보려구요. 설명과 그림 차례대로 올려볼께요.





















일단, 여기까지구요 바로 2탄 올립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영엄마 2007-03-10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부러 찾아서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퍼갈께요. (__)

홍수맘 2007-03-10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는데...
 
 전출처 : 프레이야 > 2007년 2월 아이들과 함께 읽은 책

 

  1.2 학년 권장 / 김향금 / 곧은나무

  우리 한옥의 구석구석을 뒤져볼 수 있고 한옥에 들어가는 물건들도 흥미롭다.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하며 숨어있다가 한명씩 나타나는 장면들이 조마조마 재밌다. 

  그림이 소박하고 향토적이며 편안하다. 글은 간결하고 생동감 있다.

 

  1,2 학년 권장 / 고경숙 / 재미마주

  원색으로 채색된 그림,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모험을 떠난 뭉치의 경험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이 자극된다. 책 속 책도 흥미롭다.

 

 

  3학년 권장 / 외국창작 / 마리 끌로드 베로 / 교학사

  지나친 식욕으로 비만 판정을 받은 여자 아이의 섬세한 감정과 극복의 이야기

  사랑을 받느니보다 주는 것이 더 삶의 활력이 된다는...

  아이의 정신적 성장에 초점.

 

  3학년 권장 / 김용택 글 / 푸른숲

  우리 옛이야기를 구수한 입말로 이형진님의 재미난 삽화와 함께 실어두었다.

  넉넉한 마음과 언제어디서든 효력을 발휘하는 미덕을 되새길 수 있다.

 

 

  3, 4학년 권장 / 외국창작 / 던컨 볼 / 문학동네어린이

  차이를 인정하고, 자신의 다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당당한 에밀리가 펼치는

  일들이 아주 흥미롭다. 주위 어른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3,4학년 권장 / 우리문화 / 햇살과나무꾼 / 해와나무

  우리음식과 관련된 물건들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조상들의 지혜를 음식과 관련하여

  엿볼 수 있다. 부록으로 실어놓은 음식 관련 지식도 유용하다.

 

 

   4,5학년 권장 / 외국창작 /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 길벗어린이

  마녀에 대한 선입견을 깰 수 있으며 펜화 같은 삽화가 개성있다.

  꼬마마녀의 행동을 통해 어른들의 권위와 위선에 한 방 날리는 후련함을 맛보기를..

 

 

  5학년 권장 / 만화와 글 / 박현진 / 돌베개어린이

  심리상담 사례를 만화형식에 담아 쓴 어린이 심리 안내서.

  어린이들이 겪는 부정적인 감정상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재밌는

  그림과 사건들로 구성하여 술술 읽힌다.

 

  5, 6학년 권장 / 외국창작 / E.L. 코닉스버그 / 문학과지성사

  미국의 청교도와 마녀사냥에 대한 역사를 설핏 깔고 있으면서 이야기는 두명의

  소외된 여자아이들이 겪는 우정과 친구들과의 화해를 엮어낸다.  진짜 마녀인가,

  사람인가, 헷갈리며 조마조마 읽다가 놀라운 반전을 만난다.

 

   제 4권 /  한국사 / 해와나무

   5, 6학년 권장

   총 5권 중 조선 임진왜란 이후 갑오개혁까지

   생생한 사진자료.

 

 

  중 1,2 정도 권장 / 문화와 문명 / 투이아비 / 동서고금

  사모아 추장 투이아비의 연설문으로 소박한 언어와 비유와 상징이 의미심장하다.

  문명사회체험을 한 후 문명사회의 폐해와 문명인(흰둥이; 빠빠라기)의 심각한 병을

  꼬집고 있다. 1920년에 초판되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진지한 생각을 하게함.

 

  중 1,2 정도 권장 / 국내단편집 / 오영수 / 다림

  요람기 외에도 몇편의 오영수 단편을 실어둠.

  향토적 색채 짙은 문체와 시대상을 반영하는 단편들이 하나하나 감동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 우리 부부가 주문 걱정을 많이 하긴 하다 부다. 우리 수가 엄마, 아빠를 돕겠다며 주문책을 만들었다. 생각이 기특해서인지 가슴이 조금 뭉쿨해짐이...

여러분들도 보시고 주문 많이 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직도 우리 수는 아기용 변기를 사용한다. 게다가 볼 일을 볼려고 하면 꼭  "엄마! 쉬 하고 싶어"라고 말하고 그럼 난 "응, 둘리에 변기에"라는 말을 해야만 변기에 앉는다. 그리고 쉬를 할 때는 괜찮은데 응가를 할 때면 엄마도 옆에 앉아 있으란다.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정말 궁시렁궁시렁 안 댈 수가 없다. 그래도 어쩌랴~. 오늘도 난 궁시렁 대면서 수의 응가 냄새를 맡으며 쪼그려 앉아 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태우스 2007-03-07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옆에 계시다면...사진은 누가 찍었나요??

홍수맘 2007-03-07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이일것 같지만 실은 놀러왔던 제 동생이 재미있다며 찍어준 사진입니다.
 

  홍/수랑 도서관에 가서 홍이랑 책을 고르다가 괜히 끌려 빌려와서는 단숨에 읽어버렸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았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그러면서 중학교 때 친구가 생각났다.

중학교 3학년때 친한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 수업시간에도 책상속에 이런 추리소설류--셜록홈즈 말고 문득 떠오른 단어가 아가사 크리스티도 즐겨 본 듯함---를 숨겨놓아 읽기를 즐겼고, 그러다가 선생님들께 들켜 무지 혼도 많이 났지만 그것도 그때 뿐 또다시 선생님 몰래 책을 읽던 친구였다. 그리고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멋들어지게 잘 불러 수업시간에 만만한 선생님들을 골라 잠깐의 오락시간을 가질때면 꼭 앞에나와 이 노래를 부르곤 했었다. 약간 중성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후배와 동창들에게 인기가 많아 선물도 많이 받아 내가 옆에서 콩고물을 많이 얻었었다.  그렇게 매일 붙어 다녔던 친구였는데 고등학교가 달라지면서 그후 한번도 본 기억이 없는 듯 하다. 언뜻 다른 친구한테 듣기론 고등학교에서도 여전히 추리소설류를 즐기고, 엉뚱한 소릴 잘 한다는 얘기는 들은 것 같긴 한데......

어찌됬든 우연히라도 한번 봤으면 어떻게 변모했을지, 물만두님처럼 사시고 계신 건 아닌지 문득 궁금해진다. 그리고 붙임김에 셜록홈즈 시리즈를 다신한번 쭉 읽어볼란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만두 2007-03-07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보다는 더 멋지게 사시겠죠^^

홍수맘 2007-03-07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그런 겸손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