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팔고 있는 갈치예요.
사진으로 봐서는 언뜻 드러나진 않지만 이 갈치의 생물 무게가 약 500g 정도가 되는데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어 진공포장을 한 것래요.
재래시장에서 어머님만 장사를 하고 계실때는 이런 진공포장은 꿈도 못 꿔 봤는데...
우리 신랑이 어머니 가게를 도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맨 처음 시도한 작품이지요.
아직 서툰 감은 없지 않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해 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보여요.
연속으로 올려야 하는데 아직 그 방법을 몰라, 이렇게 따로따로 올립니다.
역시 돈내코 계곡이예요.
2월 1일, 저희 동네에 기다리던 눈이 왔어요.
그래서 동네 계곡에서 한컷 찍어 봤는데요, 의외로 예뻐서...
여기는 서귀포에 있는 돈내코 계곡 이랍니다.
저희가 사는 곳이 제주도에서 남쪽에 있는 서귀포 거든요.
그래서 의외로 눈이 잘 안 와요.
근데 2월 2일날 꽤 많은 눈이 내렸었는데요,
다음날 집 밖에 나가보니 파란 하늘과 눈덮힌 한라산의 모습이
넘 예뻐서 찍어 봤어요.
저희 집에 주문하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릴려고 연하장을 만들어 봤어요.
우리 부부 둘다 컴이 서툴러서 좀 그렇기는 하진만, 아쉬운 대로 보내 드릴려구요.
근데 의외로 주문이 없어서 그냥 썩히게 될까봐 안타까워서 여기에라도 올려 볼려구요.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