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넘었다. 곧, 벤트 당첨자가 나오겠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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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시누이 아들이 전화가 왔다. 우리 홍/수 놀러오라고....
핑계에 이참에 보고픈 "아들" 영화가 보러 가자고 했는데 서귀포에 있는 영화관에서는 "아들"영화를 안 한단다. 그래서 뭘 할까 하다가 옆지기랑 둘이 맥주한잔 하러 갔다. "5555 벤트"를 하고서 주문이 없어 옆지기 한테 "벤트하고나서 주문이 없다고, 나라도 벤트때 까지 기다리고 싶어 주문하겠냐고" 구박을 받고 있던 참에 주문이 2건이나 왔다. 옆지기 한테 미안했었는데 덕분에 면목이 서게 생겼다. 히히히
예전엔 참 술을 즐겼던거 같은데 오늘은 생맥주 500cc 달랑 2잔 마셨는데 취한다. 시누이 집에서 두 녀석 데리고 오는데 내내 비틀비틀 했다. 홍이가 "엄마, 절대 술 먹지 말랬잖아!" 하고 퉁박을 주는데 "앗, 엄마가 깜박했어! 다신 안 먹을께" 하는 절대 지키지 못할 약속을 했다. 그래도 좋~다. ㅎㅎㅎㅎㅎㅎㅎ
여러분~. 내일 빨강날 잘 보내세요.
꼬리) 이렇게 음주 페퍼 쓰다가 설마 알다딘에서 퇴출 당하는 건 아니겠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