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폭로. 이제 시작일것을 안다.

 

 

 

 

 

앞으로 출판사에서 시집을 낼 때, 시인들의 평판조회 및 신원조회,또는 행적 조회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것도 모르고 시집을 냈다간,아니 품격이 형편 없는 자의 책을 냈다간,또 무슨 곤욕을 치를지 ...

 

오늘은 서친인 달****님의 서재를 보다가 또 습작생 성폭행이야기가 신문링크로 소개한다.

역시 나 또한 피곤하다.

먹고 사는 일도 너무 피곤한데, 이제 좋아하는 시집마져도 이렇게 배신을 한다.

배신의 피곤함이란 ㅠ.ㅠ

 

인간으로써 격이 없는 인간성으로 시를 쓴들, 시는 사람의 마음 속에서 없었더란 말인가.

혹시나 모르겠다.

술집에서 양야치 짓이나하고 공장이나 다니면서 못배우고 개망나니로 살던 조폭 같은 놈이 어디 성폭행을 하더라도 지탄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어떻게 배울만큼 배우고 하다 못해 문단에서 글이라도 쓰는 문학가로써 양아치보다 더 나쁠 수가 있을까?

 

시는 그저 저들의 가면일 뿐었던가 말이다.

스스로의 제어력도 없는 자들에게 시는 그저 욕정을 채우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은 아니었는가.

이 엄혹한 시대에 시인의 시가 등불이 되지는 못할 망정,호롱불조차 되지 못한다면, 앞으로 시는 쓰지 마라.

시가 고작 자신의 아랫도리 꼴세우는 마스터베이션이라면 집워 치워라. 

 

그야말로 세상도, 문학의 시도,  절망이고 지뢰밭이다.

 

모두 잘 살펴 걸으시길 바란다. 지뢰 밟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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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별도로 링크 안걸 겠습니다. 서친분의 블로그에 링크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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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dhi(眞我) 2016-10-27 09: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놈들 다 처벌할 방법이 있음 좋겠네요. 책을 산 사람들 손해배상도(특히 정신적 피해) 얻어낼 방도가 있으면 합니다.

yureka01 2016-10-27 09:37   좋아요 1 | URL
시집 구매하고 리뷰라도 쓴 독자들은 배신감 쩔 겁니다...
심리적으로 피폐해지거든요..이 배신감이란......

samadhi(眞我) 2016-10-27 09:38   좋아요 1 | URL
네 다른 이에게 이런 놈 시집을 권해주기도 했을 텐데 진짜 헉입니다.

yureka01 2016-10-27 09:42   좋아요 1 | URL
아 정말 큰 상처가 되었을 거예요......

yureka01 2016-10-27 12:13   좋아요 1 | URL
먼저 포스팅을 이 본문으로 옮겼습니다..댓글 달린 것도 모르고 삭제 했네요..
송구합니다^^..
네 ...이렇게 많을 줄이야....그야말로 충격입니다.
시의 장막 뒤에서 이런 추악한 짓이 횡행했고..이게 감추어져 있었다는게 놀랍습니다...

정말로 이제는 시인도 품격을 검증해야할 판입니다.
안그러면 또 상처받을 테니까요.
시집사놓고 읽은 독자의 리뷰로 온갖 좋은 말 써놨어도 다 공허하게 되었습니다...

잠자냥 2016-10-27 1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문지 시인선에서 회수해야 할 책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기도 하네요. 하이고 이래저래 이 나라 살기 참 피곤하고 역겹군요....

yureka01 2016-10-27 10:03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문지의 시인선 시집이 가장 많이 나왔으니 당연히본의 아니게 걸리게 된 시집도 많을지도요.
저도 문지 시집이 제일 많습니다..
제발 제가 구입하고 리뷰쓴 시집의 시인만큼은 아니길 기도 합니다.....
미치겠어요..화가 나다가 이제는 절망에 풀이 팍 죽습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6-10-27 10:2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제 한국 남성 시인을 이렇게 설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못생겨서 여자에게 인기는 없고, 섹스는 하고 싶고, 돈이 없는 사람들이 최후에 선택하는 직업군.

yureka01 2016-10-27 10:34   좋아요 0 | URL
시밭이 지뢰밭이라고 생각해야죠...
잘 피해서 건너야 하는 것이라고.....
지뢰밭 주인 놈에게 걸리지 않고 살펴가야 할듯합니다....

시를 배우겠다고 갔다가 성폭행당하면 정말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앓아 고통스럽거든요.

차라리 양아치에게 걸리면 반항이라도 하고 물어 뜯기라도 하고..경찰서가서 고소라도 하고
감방에 처넣기라도 할텐데...

시인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가면을 까발리기 어렵게 만든 게 참 싫네요..

곰곰생각하는발 2016-10-27 10:51   좋아요 2 | URL
솔까말 요세 한국 시단은 여성 시인이 발군의 힘을 발휘했지 남성 시인의 시가 죽은 지는 10년도 넘은 것 같습니다..

yureka01 2016-10-27 10:54   좋아요 0 | URL
열폭하겠네요..정말..기사 보니까요...ㄷㄷㄷㄷㄷ

http://www.mediapen.com/news/view/200307


글자산책 2016-10-27 1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가도 함부로 좋아하기 겁나는 세상이라니.. 너무 씁쓸하고 화가 납니다ㅠㅠ

yureka01 2016-10-27 11:40   좋아요 1 | URL
살펴보고 읽지 않으면 이제는 뒤퉁수 맞게 되겠더군요.
무척 아프게....

cyrus 2016-10-27 14: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문지 출판사는 어쩔... 문지 시집 시리즈에 블랙리스트가 생기겠어요.. ^^;;

yureka01 2016-10-27 14:37   좋아요 1 | URL
아무래도 문지의 시집이 연번 시리즈가 많았으니 당연히 여기에서 많이 나올 확률이....
저도 가지고 있는 시집의 반이 문지꺼더군요..
아직은 이중에서 가지고 있는 시집이 없더서 다행?인가 한숨 쓰려 내렸습니다..

감은빛 2016-10-27 14: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시를 즐겨 읽지 않지만, 이제 맘놓고 시집을 살 수 없겠네요. ㅜㅜ

yureka01 2016-10-27 14:38   좋아요 1 | URL
이젠 시집구매도 평판이나 인품 조회가 필수가 될듯합니다.
간혹 똥밟는 경우가 생기지도 몰라요 ...ㄷㄷㄷ

2016-10-27 17: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7 18: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7 19: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7 19: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7 2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7 2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7 2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7 2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7 2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7 2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달걀부인 2016-10-28 05: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오늘 다녀갑니다. 다리도 아프고.하루종일 서 있었더니.. 여러가지로 장말 마음이 안좋아요.

yureka01 2016-10-28 09:00   좋아요 1 | URL
네 요즘 여러 모로 심기가 불편하죠..주말에는 좀 푹 쉬는 여유 만나시길 바랍니다^^..

2016-10-28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8 1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8 1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8 1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9 1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9 2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강옥 2016-10-28 17: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 묻어주고 지나갔던 세월인데
새삼 왜 그러냐고 항변하는 `잡가`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ㅎ
끝까지 모르쇠하다가 들통나면 사과 글 한줄 올리면 되고~
사농공상의 맨 앞을 차지하고 존중받던 선비, 그 이름 문인
`엿 먹어라`가 됐습니다요!

yureka01 2016-10-28 17:39   좋아요 0 | URL
지금이라도 분리수거는 되어야겠지요..
많이 늦은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바로 잡아야 합니다.
언제까지 이대로 묻어 버리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천만 다행이고..
어서 빨리 문학이라는 권력으로 욕망의 도구로 이용하는
일부 몰지각한 놈들은 봉인시켜야 하니까요....

2016-10-29 1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9 2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 사진 한장 봅니다.

 

이 사진은 2015년 11월 파리에서 테러가 일어난 이후에

국제회의 석상입니다.

 

각국 대표들이 일제히 서서 묵념으로 회의를 시작했죠.

그런데 유독 흰색계열이 밝은 색 옷이 튀죠?

물론 그 옆에 아랍 의상은 전통의상이니까 따지진 않죠.

 

대부분의 정상들이 어두운 계열입니다.

왜 저렇게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지 아시죠?

 

아마 다른 정상들이 표현은 하지 않겠지만

심기가 좀 불편했을 겁니다.

 

그러니 의전, 이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

단순히 옷빨 보고 선택하는 게 아니며,

어디 청담동 사모님들이 백화점에서 돈질 따위로

명품 고르듯이 옷 입는게 전혀 아니란 말이죠.

 

국제관례와 외교적인 격식, 이런 것은 공부하고

일정부분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수행할 수있는

공적인 의무거든요.

 

너무나도 큰 외교적 결례를 범하고 말았거든요.

테러로 인해서 발생한 불행에 대해 추모의식이었거든요.

뭐가 결례인지도 모르는 놈들이 무슨...

 

왜냐..

누구 집에 초상났는데 옷 뽀대 차리고 가지는 않는다는

이 상식조차 몰랐다는 소립니다.

국가의 체면이 뭐가 되겠습니까..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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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0-26 16: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게 다 최순실 때문입니다

yureka01 2016-10-26 17:02   좋아요 1 | URL
오늘 저녁에도 새로운 게 터집답니다..아 얼마나 더 나올지.....

cyrus 2016-10-26 17:05   좋아요 1 | URL
오늘도 뒷목 잡을 준비해야겠군요.

yureka01 2016-10-26 17:10   좋아요 1 | URL
네 닭이라도 뜯으면서 보셔야 할듯한데요..ㄷㄷㄷㄷ

cyrus 2016-10-26 17:12   좋아요 1 | URL
존나 힘들 순간이 올 때 금연한 남자들은 담배를 피우잖아요. 저는 잠깐 절육을 해제하고 닭을 뜯어야겠어요.. ^^;;

yureka01 2016-10-26 17:19   좋아요 1 | URL
돌고 있는 소문이 오늘 뉴스가 지금까지 나온 내용보다 더 충격인 거 같아서요..
연설문 수정 이런건 그냥 떡밥 수준이었더군요..사과문으로 덥썩 물었거든요. 아놔..
이젠 빼박 상황이 온거 같아서 ㄷㄷㄷㄷ

감은빛 2016-10-26 18: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정말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욕을 했을까요? 나라 망신을 제대로 시켰네요! ㅜㅜ

yureka01 2016-10-26 22:36   좋아요 1 | URL
꼭히 표현은 안했겠지만 내심으론 상당히 불쾌했을 겁니다..
뭐 저딴게 다 있나..했을지도요.

지금행복하자 2016-10-26 18: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부끄럽습니다

yureka01 2016-10-26 22:37   좋아요 1 | URL
부끄러움이란 수치심인데 이거 못느끼면 짐승과 같은 거죠..
수치심은 인간만이 느끼는 것이라서요.

2016-10-26 2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6 2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르케스 찾기 2016-10-26 23: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시국선언을 준비하느라ㅋㅋ
바빠서 제대로 책을 정리 못하고 있네요,,,

˝정치에 무관심한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이다.˝ (플라톤)

국민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미디어를 갖는다,,, jtbc가 해내네요ㅋㅋ
배가 침몰하면 쥐새끼들이 먼저 빠져나간다는 데,, 새누리든, 다른 미디어든 ˝이제서야˝ 서로 발벗고 엄청 나서네요,,,

모든 민주주의는 스스로 뽑는 것이기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하는 데,,, 어서 빨리 우리의 수준이 높아져야 겠습니다ㅋㅋ

산이든 들이든 계곡이든,,,
쓰레기에, 소음에,
아무데서나 고기굽고,,술먹고,,
이 좋은 가을에,,,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수준이,,
신사 낚시라고, 고기잡는 욕심보다는 자연 풍경에 마음을 빼기는 것이라는 데,, 낚시터에도 온통 술파티에, 회 쳐먹기 급급하는 모지란 인성들이란,,
이 좋은 가을에,,,

심란해서 투정했습니다 ^^


yureka01 2016-10-27 09:01   좋아요 0 | URL
네...저도 한동안 산에 자주 갔습니다만.
국립공원에 담배금지가 있는 거 자체가 이미 얼마나 산에선 담배를 피웠으면.....이런 금지하는 법까지
만들어졌을까 싶더군요..

정치는 옷입니다..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을 수 밖에 없겠지요..


잠자냥 2016-10-27 15: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사태 일어났을 때 어떻게 저런 옷을 입고 갔지?? 너무나도 의아하고 청와대 담당자들 뇌를 의심했는데.... 이제야 의문이 풀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는군요. 에혀.

yureka01 2016-10-27 15:22   좋아요 0 | URL
네 이제서야 의문이 풀리게 된 원인을 알았더군요...
무당의 굿정치였더군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처구니없기도 하지만 민주주의 제도의 선거를 통해서 선출하는 체제에서 대리는 허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굳이 할 수밖에 없다는 게 웃긴다는 이야기다. 딱히 언급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인식의 기준이라는 것이다. 대통령의 직무를 수렴청정했다는 게 도저히 납득이 안되기 때문이다. 몰론 지인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다 손치더라도 어디까지나 대통령직이 아닐 경우에는 상관없다. 그러나 대통령의 직책은 이를 보좌하는 공식적인 루트가 있고 체계가 잡혀 있고 이를 통해서만 구현되어야 이것이 정상적인 정부의 조직이다. 글쎄 우리가 모르는 과거에 뭔가 더 있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은 날로 높아진다.

 

미국 대선에서 클린턴 후보가 자신의 개인 이메일을 썼다고 온통 난리였고 이것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개인 이메일을 사용한 것 가지고도 후보의 자격이 있느니 없느니 따지는 마당에 이 나라는 어떻게 된 것이 국가의 중요한 문서가 개인의 이메일로 들어갈 수 있고 이것이 누출되었냐는 의미다. 안보문서, 외교문서, 인사 문서 군사 문서 등등 이런 것은 일급 기밀이고 절대 누출되어서도 안되며 정부 조직 내에 임명된 공직자들에 의해서 공식적으로 유통되어야만 한다. 그런데 아니었다. 아주 민감한 사항들이 있을 경우는 어떤 문제가 파생될지는 알 수 없다. 특히 외교문서는 상대방 국가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보안이 철저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게다가 군사기밀 같은 문서들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어제 뉴스를 보고,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어안이 벙벙해졌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국정의 전반에 대한 자료가 비선에게 매일 보고가 되어야 했다는 것은 믿기지가 않았다. 조언이야 얼마든지 들을 수 있다 치자. 이런 조언은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루트가 있다. 국가의 운영에 대해 경험이 많은 원로급도 있고 다양한 전문가도 있고 대학에서 유능한 교수들까지 두루두루 얼마든지 많다. 이런 분들의 조언과 경험을 얼마든지 빌려 올 수도 있고 얼마든지 자문을 구하고 소통으로 보고받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공식적인 통로가 무시하고 개인적인 친분의 자리로써 사적인 비공식 루트가 결정권을 받아할 만큼 국가의 조직이 비루한 것이었더냐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주 치욕적이고도 격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게 나라 맞나 싶었다.

 

조선시대에는 수렴청정이라는 제도가 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비공식적으로 있었다. 어린 왕을 대신해서 수렴청정하기도 하고, 할머니가 수렴청정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조선시대처럼 왕조국가가 아니다. 대리정치를 허용하지도 용납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이는 선거라는 제도를 통해서 국민들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이라서 대리인이 필요하지도 않는다. 또한 이런 유고 시에 대한 시스템에서도 공식적으로 대리할 총리가 있고 행정부의 수반들이 다 있다. 그런데, 비선조직이라고 하는 비공식 루트로 작용점이 있었다면, 이는 민주주의 근간이자 자체가 무너지는 꼴이다. 이 나라가 민주공화국이 아니었단 결론이 도출되는 셈이다. 모두가 허수아비였던 거다.

 

물론 나는 선거에 참가를 했어도 저런 무능한 사람에게 표를 준 적인 없다고 밝힌다. 그러나 내가 선택하지는 않았더라도 이미 다른 다수의 선거에 의해 선출되었다면 승복해야만 하는 체제 속에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더구나 국가의 결정권 자체가 무너지는 거나 다름없는 마당에 결국 우리들이 선거에서 선택한 것은 아무런 소용없었다는 소리다. 하나만 묻자. "최순실에게 표 줬어요?" 아니지 않는가 말이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장 속에서 살듯이 이 체제 속에 있어서 거부하지 못하고 산다. 마찬가지로 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정치적인 민주주의 체제를 벗어 날 수가 없다. 따라서 국가의 정책이나 방향에 있어서 일반 시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 선거라는 제도를 통해서 우리들의 체제를 수용한다. 그렇다면, 내가 선택하지도 않았음에도 정치적인 영향을 수용해야 할까?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들이다.

 

짧은 몇줄의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그것도 녹방으로?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책임지는 자리이다. 이 책임이라는 것은 인간으로서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고독한 자리이다. 누군가 대신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자리이다. 왜냐면 국민이 선택했고 선택을 받은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문서의 형태나 문서의 과정으로 봐서는 전혀 아니었단 것이라 판단된다. 그야말로 체계가 붕괴되었다는 의미이다.

 

어제 보수꼴통으로 취급되는 조선일보에서 오늘의 한자 키워드가 "하야"였다는 것이 의미심장하다. 정부의 대표 책임자가 스스로를 부정하는데 그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지 않은가?

 

요즘 책이 전혀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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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6-10-26 11: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개성공단 페쇄 결정도 이 자가 감행했으니 개성공단 피해 기업은 이 사람을 상대로 피해 보상 청구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맙소사, 남북 문제를 한갓.... 저런 인간에게 맞기다니....

yureka01 2016-10-26 11:58   좋아요 0 | URL
개성공단에 투자 했다가 공단문닫고나서 살 길이 막막해서 자살한 사장님은 어쩝니까...아~~~이고~~~~~

cyrus 2016-10-26 12: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순실 치킨’ 메이커... 오늘 최순실 게이트를 언급하지 않는 우파 언론을 보고 어이없었습니다.

yureka01 2016-10-26 12:22   좋아요 2 | URL
그런 언론은 우파가 아니라, 종교언론이죠..ㄷㄷㄷㄷ

징가 2016-10-26 12: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789년 프랑스혁명은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었고, 2차세계대전의 주범 독일은 나치청산의 단호함과 과거에 대한 반성으로 독일을 다시 일으켰습니다. 현실적으로 탄핵은 매우 힘들다는것을 저도 알지만, 썩을때로 썩은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면 국민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난세엔 난세에 걸 맞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개인이 아닌 부패한 기득권을 향해 분연히 일어나야 할때라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부 탄핵합시다

yureka01 2016-10-26 12:24   좋아요 2 | URL

사표수리 하지 않고, 해임이 답입니다. (부글부글!~)

오거서 2016-10-26 13: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원로가 국정자문한다는 발상도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로한테 맡길 요량이면 뭣하다고 대통령을 새로 뽑습니까? 새로운 세상을 바라기 때문에 새 인물에 기대하는 것이잖아요.
설사 인정한다고 해도, 원로를 비서실장으로 모셔놓고 국정자문을 제대로 받았나 싶었는데 대통령의 변명이 그마저도 허사였음을 여실히 입증하더군요. 박 대통령의 변명대로라면, 보좌체계가 비서실장이 임명된 후에도 1년 가까이나 정비되지 않아서 절친의 도움을 받았다는 말인데 그게 가당치나 한 소린지. 인사청문회에서 반대하는 인사도 자기사람이라고 고집스럽게 밀어부치면서 조직정비를 방치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지. 무능력함을 뻔뻔하게도 말하다니. 어휴 속터져서 그만 할랍니다.

yureka01 2016-10-26 12:53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물론이죠...이게 상식이고 정상적 생각이라는 거죠..

네 속터지는 일이 현실이 되었으니...아.....

cyrus 2016-10-26 13: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유레카님. 제가 착각한 댓글 알림이 제 댓글에 달린 유레카님의 답글과 민정식님의 댓글이었습니다. 댓글이 사라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

yureka01 2016-10-26 13:23   좋아요 0 | URL
오늘의 사태가 착시를 일으킬 만큼 격분했기 때문이 아닌지요..저도 가끔 잘못 볼 때가 있어서요.^^..

줄리엣지 2016-10-26 13: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개탄스럽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는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이 정권에 대해 물으면 어찌 설명을 해줘야 할찌.. 답이 없습니다.

yureka01 2016-10-26 13:24   좋아요 1 | URL
국가 안보 사항까지도 넘어 갔다고 하더군요..단순히 의전만 담당한게 아니었더군요....

yureka01 2016-10-26 1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6102613250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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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ㅠ.ㅠ

yureka01 2016-10-26 16: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더 쎈거 나온답니다..이젠 실정법위반까지 나온데요...ㄷㄷㄷㄷㄷ
 

 

 

 

 

 

 

모든 이슈를 빨아 들인다.

 

 

 

(PS  알라딘은 사진이 작게 포스팅되어서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요.

오늘 저녁은 이슈가 난망이어서 블랙홀로 정해 봤습니다.

사진 누르면 조금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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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크 2016-10-25 22: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의 눈으로는 다중우주 같아 보여요.. ^^

yureka01 2016-10-25 23:17   좋아요 1 | URL
요즘은 유니버스를 확장해서 멀티버스라고 하더군요,^^..
블랙홀도 하나가 아니라 멀티....

2016-10-25 2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5 2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6 1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6 1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6 1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6 1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16-10-27 13: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이 사진 기술 탐납니다.

yureka01 2016-10-27 13:32   좋아요 0 | URL
익숙한 현실에서 낯설은 인식의 시선!!! 이것이 사진을 만들죠^^.

침대가 과학이라지만 사진은 시선이라서요^^.
 

네띠앙, 레이첼, 파란, 알럽 스쿨, 싸이월드 등등 우선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열거된 IT 서비스들의 공통점은 "망했음"이다. 게다가 최근 들어, IT 기업 소식 중에서  트위터가 매각에 실패하는 등등의 소식들. 이런 매각 실패는 인기 없음의 반영될 결과이며 영원한 IT 기업은 없다고 한다. 이 IT의 생리는 이용자들의 사이트 이용 숫자와, 콘텐츠 제공자의 양질의 콘텐츠 공급에 따라 좌우된다. 혹여 망하지 않고 명맥만 있다 한들 이용자들의 숫자가 줄어들면 사이트의 판 자체가 축소될 수밖에 없고 점점 고사되는 수순을 밟는 게 일반적이다. 즉, 이용자로부터 외면받을 때 발생하는 아주 고전적이면서도 현재진행형이며 이런 경향은 IT 생태계 속성의 룰과도 같다. 그런데 이런 이런 회사들의 공통점은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지만 대표적인 핵심은, 바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유저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감으로써, 전체적인 질적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 콘텐츠의 정보가 점점 축소되어 사라질수록 새로운 유입 유저의 감소로 이어진다. 즉 서비스가 겉돌며 무주공산이 되어간다. 뒤늦게 활성화 시키려는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분명 이럴 경우는 거의 회복 불능에 빠진다. 이때까지 it 역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번 삐긋해서 실기한 경우 이를 전화위복으로 재생된 it기업이 거의 없다. 그런 사례도 찾기가 어렵고 드물다.

 

이처럼 인터넷 서비스 중에서 어떤 사이트이든 간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저들이 불만을 가지고 서서히 발길이 끊어지게 될 징조가 보인다면 유저들이 방문하지 않게 되는 것에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세우는 것보다 무너지는 것이 더 쉽다고 했던가? 정말 순식간에 훅 빠진다. 여기에서 그런 조짐들을 미리 간파하고 운영자들의 정확한 판단으로 실기하지 말아야 하는 고도의 감지 능력이 필요하다. 물론, 운영자들이 회사 내에서는 일반 직장인일 수밖에 없는 처지겠지만, 사이트의 명운을 쥐고 있는 역할이나 다름없다. 장차 회사를 죽이느냐 살리느냐라는 효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따라서 회사 정책이나 방침이 운영자가 보기에 다소 부적절하거나 서비스를 비용으로 생각해서 회사가 유저에게 투자를 꺼려할 때는 진정으로 사이트가 죽지 않고 계속 유저를 모으고 기존 유저의 콘텐츠가 더 활발하고 우수한 양질의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회사와도 싸워야 한다. 어떤 회사라도 투자를 적게 하고 이익을 많이 뽑으려는 생리는 어디나 다 비슷하다. 그러나 IT 업종은 이런 경향은 특히 더 심하게 부침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일반 유저들이 아무리 많아도 사이트 트래픽을 잡아먹고 별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콘텐츠 제공자들의 열정에 따라 유저들의 마음이 움직이기 때문이기에 특히 우수한 콘텐츠 제공자들의 불만을 주지 않아야 하고 그들의 콘텐츠에 대한 확실한 대가가 주어져야 한다. 세상엔 공짜 점심은 없다면, 양질의 콘텐츠도 대우받아야 함이 또한 마땅하다.

 

지금 온라인 1인 방송 미디어의 독보적인 아프리카 TV가 다량의 유저를 확보한 BJ의 방송을 제재하여 일대 기로에 서 있다. 이처럼 운영진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 그리고 유저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특히 불만 등에 대한 사항을 즉각 즉각 피드백하여 개선하고 유저 따로 운영진 따로라는 이분법적인 것을 탈피하여 공동체라는 의식이 없으면 힘이 빠진다. 선도하는 컨텐츠 유저가 빠져나가므로 이하 동조하는 유저들이 빠져나가고 이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그 콘텐츠 생산자를 쫓아가게 그렇게 되면 트래픽 이용률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 자연 사이트에 붙은 광고의 수요가 떨어지게 되고 이는 사이트의 메출 감소로 이어진다. 이는 어느 사이트들이 망하는 수순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특히 이와 경쟁하는 외국 대규모 글로벌 사이트가 가만 놔두질 않는다. 특히 아프리카 tv의 경쟁 상대인 유튜브의 온라인 방송 미디어에 대한 투자는 아프리카 tv와는 게임이 안될 만큼 거대하다. 그동안 아프리카tv는 우리나라 온라인 미디어 방송 시장에서 거의 독보적인 존재였고 이에 BJ들이 수그리고 들어갔지만 경쟁사로 BJ들의 이탈하는 현상에서 위기감이 없다면 정말 심각하다.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도 독점의 피해는 많았고 온라인에서는 더더욱 심각하다. 따라서 이런 경쟁 체제하에서 극복하지 못하고 새롭게 양질의 컨텐츠 생산자를 유입되지 못한다면 자연스럽게 서서히 고사되어 갈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프리카TV의 갑질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암적으로 기생하는 갑질 스타일을 그대로 닮아 있다. BJ에게 회사와 동등한 입장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TV 회사 내에 종속된 일개 유저로 봐라 봤던 것이라는 시선이었다. 실제로도 하청 받아서 생산하는 공장쯤으로 여겼단 소리다. 그러나 인터넷 온라인 세상은 다르다. BJ들은 평등을 요구한다. 공정함을 원한다. 누가 더 이익을 보고 누가 더 손해를 보고 따위의 계산은 컨텐츠의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자명하다. 그러나 회사는 갑의 입장이라는 힘을 쓰려 할 때, 이런 균형추가 기울어진다. 기울어져 갈수록 회사도 기운다. 여기서 회사 내에서 경영진과 운영진의 실기는 만회할 수없는 수렁으로 빠져든다. 그렇다면 운영진은 경영진을 상대로 즉각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하는데, 역시 어느 기업이든지. 상부로 피드백은 내가 보기엔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그럼 뭐냐. 땡이다. 버스 지나고 난 후에 손 들어도 고객은 이미 다른 버스로 갈아 타게 된다. 놓치지 않으려면 빨리 회복 시키야 할 텐데, 이미 성능 좋고 근사한 버스를 타고 유저들이 먼저 떠났다. 유튜브의 이익 분배 시스템이 유저에게 비교적으로도 유리하고, 개인 방송 BJ들의 스폰서 비용이 자유이다. 별다른 제재가 없다. 게다가 화질이나 사운드 시스템이 아프리카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양질의 서비스라면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지는 불을 보듯 뻔하니까. 당장에 선도적으로 버스를 옮겨 탄 유저가 그곳에서 대박 행진 중이란 소문이다. 기존의 유저들이 흔들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 지금 모두 컨텐트 생산자들이 반란으로 콘텐츠들이 이사 중이다. 아프리카 극복하기 어렵다. 저러다 망하는 수순에 접어든 건 아닐까 한다. 이미 앞서 많은 it기업들이 밟았던 망삘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옮겨간 bj가 아프리카에서 한달 꼬박 콘텐츠 만들어서 제공하고 올린 수입이 옮긴 곳에서는 오픈 빨이긴 하지만 이걸 하루만에 다 충당했다고 한다면, 유저는 과연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

 

누구 이야기가 아니다. 알라딘도 예외가 아니다. 열심히 무슨 책이라도 읽고 리뷰라도 올리는 사람들에게 홀대하지 마시길 바란다. 자주 유저들에게 피드백을 해야 한다. 유저들이 자기 돈 들여서 책 사서 읽고 감상문이나 리뷰 주면, 이거 다 공짜 아니라는 거, 꼭 알아주시길 바란다. 사이트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진은 적극적인 판을 제공함으로써 그 판위에서 유저들이 부담 없이 놀면 놀수록 하고 또한 이를 통해서 유저에게도 이익이 공유된다면 마다할 사람이 없고 다시 새로운 유저들이 모이게 되는 선순환적인 구조의 이치이다. 따라서 파이가 커져야 한다. 즉 판이 커지면 커질수록 모두에게 유리하게 때문은 아닐까 싶었다. 게다가 다른 서점 사이트와 비교해서 좋은 것은 적극 벤치마킹해야 하고 또 못할 것도 없다. 리뷰랍시고 장문의 글 써 보셨으면 아실 거다. 쉽지가 않다는 거다. 날로 먹으려 들면 안 된다. 혼자 배부르기 보다 함께 같이 배부르는 가치가 망하지 않고 발전하는 것이 인터넷 세상의 변함없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다량의 글을 생산하여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저를 외면해서도 안된다. 무엇이라도 공급자가 있어야 사이트는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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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저의 서친으로 계시는 김**님의 알라딘에 대한 한 말씀하는 거보고 느낀 점입니다. 책 읽은 것도 서너권 됩니다만, 당체 리뷰를 써야할 동기 부족에 시달립니다.ㅎㅎㅎ이런 페이퍼글이야 내키는 대로 써도 되지만, 리뷰는 글을 많이 다듬어야 하니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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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1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5 1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5 2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6 1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6-10-25 20: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프리카 TV 요즘 조용할 날이 없어요. 예전부터 쌓인 문제점들이 하나씩 터지고 있는 중입니다.

yureka01 2016-10-25 23:27   좋아요 1 | URL
아무래도 이주러시가 될 거 같더군요..
서비스와 수익이 비교 불가더군요..ㄷㄷㄷㄷㄷ

yureka01 2016-10-26 1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아프리카TV입니다.



아프리카TV가 두 가지 정책과 다섯 가지 약속을 말씀 드립니다.



논란을 빚은 동시 송출과 상업 방송 정책을 명확히 밝힙니다.

10월 26일부터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이 정책을 시행하겠습니다.



더 좋은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더 나은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약속은 11월 1일부터 차례로 실천하겠습니다.

끝이 아니라 새로운 약속의 시작입니다.



한동안 유저의 목소리를 소홀히 들었습니다. ‘유저가 주인 되는 방송’이라는 아프리카TV의 서비스 철학은 변함 없습니다.

유저의 지혜를 믿고 유저만 바라보고 걸어가겠습니다.



1. 동시 송출에 대한 정책

-아프리카TV의 일반BJ는 동시 송출에 대한 어떠한 제한도 없으며, 아프리카TV와 함께 원하는 어떤 플랫폼으로도 방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TV의 베스트BJ 역시 아프리카TV가 아닌 타 플랫폼에서 별도로 진행하는 개인 방송에 대해 어떠한 제한이나 제재를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TV의 혜택과 지원을 받고 있는 베스트BJ는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타 플랫폼에 그대로 동시에 전송할 수 없습니다.



-동시 송출에 대한 안내는 1688-7022 또는 helpdesk@afreecatv.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 상업 방송(Branded Contents)에 대한 정책

-아프리카TV는 BJ들의 상업 방송에 별도의 비용, 수수료, 호스팅비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TV는 유저들을 위해 지나친 상업성과, 불법적인 형태의 방송을 사전에 심의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특정 개인 또는 업체나 마케팅 대행사로부터 홍보와 상업성을 목적으로 제작된 상업 방송(Branded contents)을 진행하는 BJ들은 반드시 사전에 아프리카TV와 내용을 협의해야 합니다.



-상업 방송에 대한 사전 공유 또는 안내는 031-622-8013 또는 ica@afreecatv.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3. 유저와 BJ 지원을 위한 아프리카TV의 약속

-아프리카TV는 모든 BJ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기 위해 2016년 11월 1일부터 연간 최소 5억원의 콘텐츠 제작 비용을 개별 BJ들에게 지원하겠습니다.

(문의는 1688-7022 또는 helpdesk@afreecatv.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별도의 웹페이지를 만들어 제작지원 대상 선정에 유저들의 참여를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아프리카TV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준비하던 일정을 앞당겨 2016년 12월 1일부터 모든 BJ에게 4000K 화질을 무료로 제공하며, 방송 스튜디오 솔루션 경량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아프리카TV는 1080P 해상도 지원을 위해 2017년 1월 1일부터 일부 유저들을 통한 시험 방송을 시작하고 순차적으로 모든 유저와 BJ에게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프리카TV는 모든 신입 BJ들의 적극적인 방송 활동을 지원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11월 1일부터모든 신입 BJ들의 ‘최초 별풍선 누적 수입 100만원’까지는 수수료를 받지 않겠습니다.

(문의는 1688-7022 또는 helpdesk@afreecatv.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TV는 모든 BJ들의 오프라인 창작활동과 유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오픈 스튜디오를 설립하겠습니다. 먼저, 서울 홍대와 부산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순차적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오픈 스튜디오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과 운영은 2016년 12월 15일 BJ대상에서 공개합니다.



위에 말씀 드린 아프리카TV의 정책과 약속들은 유저 모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하게 적용하겠습니다.

아프리카TV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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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나????

선도하는 인기 BJ들이 이미 다른 버스로 갈아 타버렸는데........

이미 요단강 건넜단 말이다....늦었어.....

이렇게 운영자가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점점 망해갈거야.....하여간 어리숙한 운영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