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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슈퍼사이클
불황, 호황 상관없이 시장의 순환에 따라 돈 버는 투자전략
데이비드 스카리카 (지은이) | 송경헌 (옮긴이) | 위츠(Wits) |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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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The Great Super Cycle: Profit From The Coming Inflation Tidal Wave And Dollar Devaluation (2011년)
이 책의 저자는 향후 5~10년 동안 미국의 부채거품이 터지고,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리라는 것을 정확한 자료에 근거해 예측한다. 그리고 주식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상품시장에 답이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호주, 캐나다,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역시 적절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20세기는‘미국의 세기’라고 불렸고 투자자들은 미국주식을 사서 깔고 앉아만 있으면 부자가 됐다. 세상이 변해 신흥시장이 떠오르고, 인플레가 극심해지고, 미국달러의 매력은 떨어져, 투자자들은 이제 돈을 벌기 위해서는 틀을 벗어나서 생각해야 한다. 글로벌순환의 전문가인 데이비드 스카리카는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 책을 통해 실용적인 투자지침을 주고 있는 책이다.
베이징 특파원 중국 CEO를 말하다
홍순도 외 지음 / 서교출판사 / 2012년 8월
미국의 경제주간지 ‘포천’이 발표한 2012년 글로벌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중국 기업은 73개사로, 13개 기업을 올린 우리나라는 물론, 그동안 부동의 2위를 차지하고 있던 일본마저 밀어내고 미국에 이어 국가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중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중국 기업인들은 과연 누구일까?
이 책은 중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중국 기업인의 이야기다. '공산당과 자본주의' 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중국은 30년간 놀랍도록 발전했다. 저자들은 중국 재계 1위를 다투는 와하하 그룹 쭝칭허우 회장, 바이두 그룹의 리옌홍 회장의 성공담은 독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다. 과연 이들은 어떤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현재의 위치에 이를수 있었는지에 대해 쓰여져 있다.
우리동네 대박집 사장님의 비밀 17
임나경.김민정.유현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12년 8월
이 책은 최근 창업을 시작하여 성공을 거둔 열일곱 군데 가게의 주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성공 사례가 으레 그렇듯 이들의 이야기 역시 순탄하게 성공의 길을 쭉쭉 걸어 나간 풍족한 미담으로 가득 차 있지는 않다. 이들은 저마다 시련을 겪었으며, 첫 창업이라 시행착오를 걷기도 하지만, 지치지 않는 열정과 혁신으로 다가온 고난을 거뜬히 타넘는다. 분야도 조금씩 다르고, 나이 역시 제각각이지만, 저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들이야말로 젊디젊은 열정을 가진 청춘들이라는 것이다
책은 인터뷰라는 형식을 빌어 이들이 창업을 결심하게 된 배경과 사연, 창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생각과 준비과정을 생생한 목소리로 담아냈다.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각 가게별 노하우를 세 가지로 정리해놓고, 각 가게 주인이 선배 창업자로서 들려주는 성공의 비결과 자신의 경영 철학 등을 간결하게 적었다. 마지막으로 창업계획서 작성 요령과, 자신의 창업 적성, 경영 적성 테스트까지, 창업, 특히 외식업 창업을 결심하는 사람들에게 간결하고 효과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