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지음, 정현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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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너무 반가운 책이다

좋은 책을 만나면  좋은 친구를 만나 대화하는 느낌이 들어

깊이 빠져들게 되고 반복해서 읽게 되는데 

열린 마음으로 읽다 보면 내 삶에 적용할 것이 꼭 발견되는 것 같다.


확실히 가치가 있는 책이라 소장각으로

같은 내용이어도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 건 

좋은 사람, 좋은 책의 공통점 같다


첫번째로 복사하는 힘은 한 분야의 정점을 찍은 일류들은 본인의 롤 모델이나, 그 분야의 정점을 찍은 사람들의 습관과 자세를 똑같이 따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주  세밀하게 관찰한다고 한다. 복제나, 모방의 개념이 아닌 경영 기법인 벤치마킹과 매우 흡사한 면이 있다. 

그리고 하루에 미친 듯이 될 때까지 도전했다고 한다.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하자면, 도전의식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그들의 도전정신은 매우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두번째, 요약하는 힘은 어느 상황이든 그 상황에 대한 이해와 빠른 판단 능력을 길러주는 것 같다. 이 능력은 특히 문서에 관련된 일이나 독서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글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주며, 가장 큰 장점은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다.

독서할 때 속독법으로 많은 양의 책을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기에 일류가 되기 위한 조건은

버티는 힘인 것 같다. 

막연히 맹목적인 따라 함이 될 수 있지만 자신감을 상실하지 않고 내 삶에 적용해 내 것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 맥락인것 같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많더라도, 자기계발서라 하더라도

이 사람이 잘 썼나 못 썼나 함부로 판단, 비판하지 않고

모든 걸 처음 보고 배우는 아이의 눈빛과 마음으로 읽게 되는데

이렇게 열린 마음으로 읽다 보면 내 삶에 적용할 것이 꼭 발견되는 것 같다.

일류가 되고 싶은 열망이 크다면 적극 강추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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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4-03-22 0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류가 되는 조건이 비단 세 가지뿐이겠어요, 그래서 이 책 일독하고 싶네요.
 
목소리를 바꾸니 면접에 합격했다 - 최고의 보이스 전문가 임유정의 면접 보이스 트레이닝
임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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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임유정님은 최고의 보이스 전문가로 현재 (주)라온제나

스피치 대표이며 스피치 인터넷 강의 '라인강'의 대표강사로

스피치와 면접 등의 강의를 하고 계시는 분이다.

 

 

이 책은 저자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 있다.

12년간이나 면접 코칭을 통해 수많은 구직자들을 만났으며
대기업과 공기업의 면접관들도 만나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풍부한 경험으로 이야기 한다. 대기업 면접 준비하는 학생중에서

  스펙이 좋은 학생이라고 무조건 합격하는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스펙이 좀 안좋다고 하더라도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더 많이 합격한다고 한다.

 

 

매년 평균 신입사원 지원자는 10만명, 그중에서 서류전형에서

합격하는 사람이 4만9천명, 이 중에서 면접을 보는 사람은 만6천명,

그리고 최종적으로 합격하는 사람은 3천명 정도라고 한다.(p.6)

 

면접에서 당당히 합격하고 싶다면 목소리부터 바꿔야 한다.
면접은 짧은 시간에 한 사람의 인격과 능력,

 태도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라 자신의 매력을
 짧은시간안에 보여줘야 한다.

 
 

 

면접 전성시대, 스피치 전성시대가 도래한 요즘

내용과 표현으로 이루어져 있는

면접시험에서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을 어떤 목소리와

보디랭귀지로 표현하느냐도 무척 중요하다는 것이다.

 

 

 

기억해야 할 점은  면접시험에서 목소리도

하나의 스펙이자 경쟁우위전략이 된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평소 자신의 말하는 습관과 목소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목소리가 체계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보이스트레이닝 방법을 총 4개의 챕터로 제시한다.
스피치에 있어 목소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살펴보고,

사람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목소리를 2가지로 나누어 소리가 나는

원리부터 방법까지 자세하게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목소리를 내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가 편안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대기업 면접 준비를 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그냥 저자가 가르쳐 주는 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목소리를 쉽게 변화시킬 수 있다.

목소리를 바꾸고 싶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쯤 읽어보면된다.

책에서 알려주는 트레이닝 동영상은 라인강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은 영상으로

 영상을 들으며 따라 말하기도 하면서 몇번을 들었다.

면접을 앞두고 목소리에 자신이 없는 분들이나 목소리가

얇은 분들이 읽으시면 정말 괜찮은 선택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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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0 버는 꼬마빌딩 잘 사서 잘 짓는 법 - 따라하면 임대수익이 따라오는 꼬마빌딩 투자
김인만.이은홍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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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임대수익이 따라오는 꼬마빌딩 짓기

 


문재인 정부 동안은 주요 지역의 아파트 투자로

재미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대안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라고 한다.

 


 

 


김인만부동산연구소 소장
 부동산전문가포럼(주) 교수
<나도 꼬마빌딩을 갖고 싶다>저자

KDI한국개발연구원 부동산 자문 등
부동산 전문가인 김인만님과
베테랑중개사 이은홍님
공동 저서 입니다.

 

 


 이 책은 <나도 꼬마 빌딩을 갖고싶다>에 이은

꼬마빌딩이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후속편인 책이다.

 


이 책은 꼬마빌딩의 건축과정과

각 단계별 주의사항을 꼼꼼히 담은 투자 지침서로

꼬마빌딩을 짓고 싶은 나건축씨가 주인공으로

스토리텔링기법으로 재미있게 쓰여져 있다.

 

 


 

 이책은 꼬마빌딩을 짓고 싶지만 자신이 없고 용기가

부족해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토지의 매매부터 시공까지 한눈에 보이는 이 책에는

​건축현장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설명해

건축현장에 서 있는 것처럼 생생하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책은 모두 4장으로 되어있다.

1장에서는 꼬마빌딩 건축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나건축씨가 건축계획을 해 사업성을 판단하고

 최적의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2장에서는 건축을 준비하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건축 준비절차와 주의 사항에 대하여 알려준다

 


3장 건축하기를 읽어보면 꼬마빌딩의 건축공정별

내용과 주의사항 및 노하우를 배울수 있다.

4장  꼬마빌딩 건축 필수지식편에서는 각 건축공정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중요한 필수지식을 설명해주고 제대로

지식을 갖춘 건축주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한민국에서 꼬마빌딩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아주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소위 강남의 전통적인 부자들은 빌딩투자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경우도 많은데요.
매달 꼬박꼬박 월세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면서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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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꺾어 집으로 돌아오다
한승원 지음, 김선두 그림 / 불광출판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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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차례의 장흥여행을 통해 이곳에 한승원님의 해산토굴이라는 집필실이 이곳에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세계적인 문학상인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작가가 바로 한승원님의 따님이란 사실을 최근에 알게되었다. 장흥을 대표하는 문학인으로 송기숙,이청준과 함께 한승원 작가를 들 수 있다, 한때 대단한 작품을 쏟아내셨고 자신이 소설에 목말라하는 이유를 이 글속에서 원형을 제시한듯한 느낌을 받았다. 어린시절 자라온 환경은 그리 좋지않았지만 글을 쓰겠다는 마음 하나로 서라벌예대 문창과에 다니신 집념, 올해 어떻게 하겠다는 다소 무리한 욕심으로 항상 채찍질하면서 살아가신분이다.

한승원 작가는 장흥 바다를 보고 ‘마르지 않는 내 문학의 샘’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문학작품속의 배경이 된 장흥을 여행하다 보면 득량만과 여다지해변, 소등섬 등 소설의 한 장면이 펼쳐질 것만 같고, 어디선가 주인공이 나타날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이 책은 소설 <불의 달>, <포구>,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을 펴냈으며, 현대문학상을 비롯해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작가 한승원의 자전에세이집이다. 고향으로 낙향을 한 이후  그곳에서 저자는 자연과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쏟아부었다. 고향에서 지내는 동안 숲에서 받은 맑고 환한 기운, 꽃과 새들이 가르쳐준 아름다운 노래와 같은  삶을 바라보는 작자의 부분을 읽은 듯해 너무 좋은 글이라 생각한다

좋은 문장은 제작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인격체)한테서 배어나는 향기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문장의 향기가 소설을 향기롭게 함

그 향기는 그 사람 자체인 것이다.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마음의 고향이 있는듯하다. 소설을 쓰는 작자 역시 머릿속에 있는것만으로 내어놓기는 다소 버거운 듯 여러곳을 여행하고 사람들과 사귀면서 글의 소재 하나하나에 목말라하셨던 부분들이 글속에 짙게 배어있다. 정작 자신을 글에대한 욕심은 대단했지만 일상적 삶은 그리되지 못하신듯하다. 오히려 그것이 작가는 평범한 우리하고 달리 보이는 부분이 다소 있는데도 평범한 아저씨, 아니면 할아버지 같은 느낌을 받는 글이다. 부분부분 삶의 주옥같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작가는 삶 자체가 소설이고 소설 자체가 삶인듯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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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치 - 당신의 숨은 능력을 쭉쭉 늘리는 12가지 방법
스콧 소넨샤인 지음, 박선령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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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2가지 유형이 있다. 내가 가진걸 100% 써먹는 사람과 내게 없는 것만 찾아헤매는 사람이 있다. 

저자는 자신의 현실 안에서 내가 가진 것을 이용해 최대한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 스트레처와  더 나은 연건을 갖추는데 몰도하는 사람 체이서로 구별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나스트레처 인가, 아니면 체이서 인가?

체이서는 더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성공을 보장한다고 믿는것이고 스트레처는 자신이 가진 것에서 최대한의 능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책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한 예로 저자는 시골 양조장을 미국 최대 맥주회사로 키워낸 딕이라는 소년이야기를 들려준다.  딕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것에 집중하고 가능성과 잠재력에 전념하여 D.G.잉링&선이라는  맥주회사를 키워내는데 성공했다. 딕의 사례와 같은것들을 충분히 보여주고 그 사례들에서 충분히 스트레치를 생각하고 나도 그렇게 스트레치 능력을 키워낼 수 있음을 깨닿게 해준다.

스트레치의 중요한 능력을 살펴보면 성공의 법칙은 지극히 간단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레 복잡하고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곧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들을 눈앞에 두고도 못 본다. 자신 스스로가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할 방법들을 철저하게 터득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음과 동시에 삶의 풍요로움을 마음껏 누를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지금 주어진 일이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뭘 더 하려고 하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것을 통해 시간과 집중을 잘 쓰는 것이 현명한 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 직장생활하다보면 자꾸 자존감은 낮아지고 괜히 없는것들을 더 갖고싶어하고 정작 나에게는 어떤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지조차 이제는
불분명하게 느껴질때가 많았다. 나의 숨은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12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스트레치는 두고두고 곱씹을 만한 내용이었다.  

자기계발은 우리 시대의 지배적인 문화 흐름이 되었다. 누구나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살고 있다. 이 세상에서 망하지 않는 유일한 투자는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한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체이서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스트레치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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