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주인은 천하에 있거늘 천하를 어찌 어느 한 사람의 것이라 하겠는가. 천하는 누구의 것도 아니다. 천하는 만백성의 것이다.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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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도, 여자도, 농민도, 상민도, 노비도, 백정도 밥을 골고루 나눠 담아야 세상 살맛이 나지 않겠소. 공깃밥 한 그릇에 세상이 담겼으니, 밥이 평등할 때 세상도 평등한 것이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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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할 필요가 없는 일이라는 걸 꼭 기억해 두렴. 입 다물다 딱 좋은 기회를 놓쳐서 많은 것을 잃는 사람이 너무 많아."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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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 구조화된 사회에서는 개인이 행하는 차별 역시 관습적이고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어떤 말이나 행동이 차별이 되는지 그 행위를 하는 입장에서는 인식하지 못할 수가 있다. 이런 인식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바른 말과 행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운 건 당연한 반응일 것이다. -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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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차별은 생각보다 흔하고 일상적이다. 고정관념을 갖기도, 다른 집단에 적대감을 갖기도 너무 쉽다. 내가 차별하지 않을 가능성은, 사실 거의 없다.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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