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를 바라보고 누웠다. 잠시 후 천천히 눈을 감았다. 편안한 잠 속에서 심장은 멈췄다. 마지막까지 바라보고 싶은 사람을 바라보다가 그는 죽었다. 되살리지 않아도 좋을 죽음을 목화는 목격했다. - P107
돌진하는 죽음을 피할 길은 기적뿐이었다. 기적이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느냐를 따지지 않고 룰렛처럼 무작위로 일어났다.허무 - P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