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밤을 떠나지 않는다 프랑스 여성작가 소설 1
아니 에르노 지음, 김선희 옮김 / 열림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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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드 보부아르의 <아주 편안한 죽음>과 함께 읽으면, ‘어머니‘와 ‘죽음‘의 두 코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작품. 죽음이란 목소리의 부재, 살아있다는 것은 접촉. 아니 에르노의 죽음과 삶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깨달음, 그 속에서 우린 내 소중한 사람의 존재를 지극히 사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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