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작은 곰자리 49
조던 스콧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김지은 옮김 / 책읽는곰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은 다름을 우열로 나눈다. 평범이란 우등한 것에 대한 패배이고, 이 패배를 감당하기 싫어 열등한 것에 분풀이하는 다수의 피난처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평범이란 뛰어나지도 않은 것에 대한 인정이지만, 별다를 바 없음에 대한 수긍에 지나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다름은 다름일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