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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 역시 돋보인다. 촌철살인이 아닐 수 없다.

신작 <풀꽃도 꽃이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공무원과 교육의 문제를 지적했다. 앞으로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현실 문제로 계속 관심을 놓지 않고 주시해야 하겠다. 조정래 작가가 있음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실천하는 지식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신작도 우리에게 감동을 주리라고 기대한다.


조정래 “민중이 개·돼지면 공무원은 기생충이다” - 경향신문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7121439011&code=960100&med_id=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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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1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13 1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수퍼남매맘 2016-07-13 17: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조정래작가 말씀에 시원했어요
신작도 완전 기대됩니다 .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비판했다고 들었어요 .

오거서 2016-07-13 18:37   좋아요 1 | URL
저도 기대감이 크답니다. ^^
 

딱히 계획된 바가 있지는 않다. 닥치는대로 내키는대로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다. 매일이 그랬고, 오늘도 그러했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었다. 3 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에서도 으뜸이라고 여길 정도로 좋아하는 곡이라서 눈에 띄면 듣지 않을 수 없다. 전곡을 듣지 못하더라도 1,2,3 악장 중 하나는 듣는다. 오늘은 전 악장을 들었다. 리치의 베토벤 협주곡 연주는 이번에 처음이다. 흠잡을 데가 없는 연주인 것 같다. 대략 60 년 전의 녹음임을 감안해도 음질이 괜찮았다.

포고렐리치 연주에서 임현정을 떠올리다라는 제목으로 별도 글을 게시했다.

임현정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연주를 처음 들은 것이 일 년 전이라 기억하지만, 그녀의 연주는 기존 클래식 음악계에 센세이션이 될 정도였다. 선배 격인 글렌 굴드가 그랬던 것처럼.

임현정이 인터넷 동영상으로 스타가 되면서 EMI와 계약하여 일약 유명해진, 억수로 운 좋은 피아니스트로만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남다른 데뷰를 뉴스 역시 놓치지 않았다. 뉴스 이후 국내 방송사와 인터뷰를 다시 보았다. 그녀는 분명 재능을 갖춘 데다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목표의식이 분명한 프로페셔널임을 왜 진작 알아채지 못하였는지 모를 일이다. (내가 이렇지.) 오늘 임현정을 되찾은 날이다. ^^

그리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에도 관심을 좀더 가져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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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 포고렐리치 연주는 역시 강렬하다. 한 번만 듣고도 좀처럼 잊히지 않는 강렬한 인상이 남는다. 그가 연주하는 쇼팽 피아노 소나타 제 2 번을 듣는 중에 연주 스타일이 비슷한 피아니스트가 생각난다.

임현정. 리사이틀 앙코르 곡으로 ˝왕벌의 비행˝을 그녀가 연주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려진 후 세계 굴지의 음반사인 EMI와 전속 계약까지 체결하게 되고, 단번에 세계가 인정하는 피아니스트로 데뷔하였다. 그리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중 서른 곡을 수록한 음반이 출시됐다.

이를 계기로, 클래식 오딧세이 프로그램에서 그녀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소개했고, 나는 운 좋게도 그 방송을 시청하였었다. 베토벤보다 센 여류 피아니스트를 보는 듯 했다. 그래서 임현정은 여자 포고렐리치라고 생각했었다. 어쩌면, 포고렐리치보다 더 당찬 열정을 가진 피아니스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임현정 연주를 듣기 위해서 8CD 전집을 구입해야 할지 말지 고민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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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서재보다 북플 앱을 즐겨 사용한다. 글을 게시하고 댓글을 쓰고 뉴스피드를 통해 최신 글을 받아 보는 기능은 좋다. 기본 기능에 해당된다고 본다. 그러나 6 개월 전에 게시한 글을 찾아보고 싶은데 검색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앱 화면 여기저기를 누르고 뒤져보아도 찾지 못했다. 북플 앱에 글 검색 기능이 있기는 한가. 아니면, 나의 무지를 탓해야 하나.

아쉬운 기능이 이 한 가지만은 아니다. 하지만, 당장에 검색 가능이 절실하다. 북플 앱에서 게시한 글에 태그라도 붙일 수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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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7-12 12: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북플에 책 검색은 잘 되는데 포스팅 검색은 없는걸로 압니다. 서재와 북풀이 연동되긴 하는데, 서재싸이트에서는 검색이 있더군요..(문제는 북풀에서 포스팅한 것은 RSS도 안되죠..서재는 되죠. 서재의 이 데이타를 기반으로 북풀앱이 적용되었으니 일정부분 앱의 한계가 있는 셈이죠..

오거서 2016-07-12 13:04   좋아요 2 | URL
서재를 이용하면 급한 불은 끌 수 있겠군요. 한 수 배웠습니다. ^^

cyrus 2016-07-12 16: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댓글을 달거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싶으면 북플과 서재 접속을 동시에 합니다. 지금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북플에서 이웃의 글을 읽다가 옛날 글을 찾고 싶은 상황이 옵니다. 그러면 바로 서재에 검색해서 확인합니다. ^^

오거서 2016-07-12 19:55   좋아요 1 | URL
피씨 앞에 앉아야 하는군요. 오른손에 마우스를, 왼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피씨 앞에서 굳이 스마트폰이 필요할까 싶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ZE69TzirUxE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Op. 61

I. Allegro ma non troppo
II. Larghetto
III. Rondo - Allegro

•연주자

바이올린, 루지에로 리치 (Ruggiero Ricci)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지휘, 아드리안 볼트 경 (Sir Adrian Boult)

(유튜브 음원은 1958 년 녹음)

•연주시간: 약 4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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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6-07-12 1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 듣고 있나이다. 감사~

오거서 2016-07-12 11: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즐감하신다면 천만다행입니다! ^^

루쉰P 2016-07-12 2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베토벤 저 이거 꼭 들을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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