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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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히가시노 게이고는 믿고 보는 작가이지요. 사회적인 부조리를 추리라는 도구를 이용해 멋들어지게 쓰는 그의 글솜씨가 부럽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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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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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의 또다른 상상력과 함께 열린 결말을 볼수 있어서 좋아요. 그는 항상 신선하고 새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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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집과 맨드라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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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4-12-04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마음에 드는 책이네요.^^

감기조심하시고요, 편안한 오후되세요~
 
방랑탐정과 일곱 개의 살인
우타노 쇼고 지음, 정경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방랑탐정의 등장 - 시나노 조지

학교에 나타나고 사무실에도 나타나고 어디 종교 현장, 구청쓰레기 수거 알바 , 관리인

어디를 가든 그를 만날수 있다. 사건이 있는 곳이라면

 

8개의 살인 사건속에 나타나는 시나노 조지라는 탐정은 여느 탐정과는 조금 색다르다.

생활인 탐정이면서 특이한 옷차림과 락음악을 좋하하고 밴드 활동도 한다.

그런 그가 사건속에 나타나면 탐정이 아닌 그현장의 생활인으로 나타나서 사건을 해결하곤 한다.

 

어떤때는 경찰을 돕기도 하고 어떤때는 그냥 수수께기 풀듯 재미로 사건의 개요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8편의 단편을 보아가면서 이번 사건속에는 시나노 조지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또는 어떤 상황속에서

나타나서 문제를 풀어갈까 궁금해진다.

 

문 →←문

순간적인 살인으로 인해 그시체를 유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범죄자을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살인은 남들의 이야기,즉 원한이나 살인의도를 가진사람들의 이야기로만 알고 있던 야마시나 다이스케

그러던 신년 연휴날 하숙집에 홀로 남아 외로움을 달래려고 할때 평소에 알고 지냈던 같은 층의 남자의 방문를

받게 되고 그리고 뜻밖의 살인, 시체 유기, 그리고 알리바이조작 등등

완전범죄를 꿈꾸는 야마시나에게 같은 하숙집의 방랑탐정 시나노 조지가 나타난다.

 

여기서 시나노 조지의 직업: 학생 , 편의점 알바생 ,락밴드( 하숙생들에게 자기밴드 표 강매)

 

 

유령병동

 

어느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살인하고 시체를 오래된 페쇄 병동에 버리러가게 된다.

거기에 시체를 유기하고 돌아온 순간 지갑을 떨어뜨린것을 알게되고 급히 찾으러 가지만

그곳에는 대학생 친구들과 유령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친구들과 잠입한 시나노 조지를 만나게 되는데...

 

시나노 조지의 직업: 1학년 신입 대학생

 

 

까마귀의 권청

 

주택가 배란다에 까마귀에게 파먹인 여자 시체가 발견되고 ,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는데

그곳은 오랜전부터 쓰레기집으로 불리면서 주인여자 이상행동을 했던것으로 밝혀지고

남편은 지방출장중이라 아내혼자 집에있었으면 현관문은 잠겨있는 밀실살인인데...

 

시나노 조지의 직업: 철학고 학생, 구청쓰레기 청소 알바중...

 

위의 세편을  보더라도 방랑탐정의 다양한 모습과 직업으로 현장에 나타나는 것을 볼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흥미를 일으키지만 가장 재미있는 것은 다양한 살인사건속에서 그범죄자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구조를 보여준다.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놓고 " 자 이범인 어떻게 사건에서 도망치는지  읽는 독자들에게도 풀어봐, 범인이

도망치지 못하게 .." 라고 도전장을  내미는 것 같다.

4번째 단편 유죄로서의 부재의 장에서는 여러명의 사람들의 살인사건과 그들의 알리바이를 대조해놓고

범인을 한번 밝혀보라고 대놓고 이야기한다.

8편을 단편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시나노 조지의 탐정질에 어김없이 패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시작하는 뻔한 범죄 속에서 뻔하지 않는 탐정과 그속에서 일어나는 뻔한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가 만나서

너무나 재미있는 추리물이 탄생한것 같다.

 

순식간에 읽어지는 다양한 살인사건과 사건해결, 시나노 조지를 또 만나고 싶은 두근거림을 가져오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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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리 퀸 라이츠노빌과 함께 이쁜 필통과 연필이 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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