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인초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5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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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하고 숨막히는 묘사로 시선을 잡아놓는다. 작가의 theory로 끌고가려는 의도때문에 스토리가 단순해졌으나 그것이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 묘사와 플롯이 탁월하다. 왜, 우미인의 무덤에 피었다는 꽃, 현종의 양귀비일까? 죽음을 염두해 둔다면 욕망은 도의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전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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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21-10-19 15: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우미인초>입니다.ㅎ
초반에 좀 안 읽혔어요. ㅋㅋ

그레이스 2021-10-19 15:07   좋아요 3 | URL
저는 진도가 잘 안나갔어요
매 장마다 공간과 심리에 대한 묘사가 단번에 읽기에는 너무 좋아서...^^
매번 한편의 시나 에세이 같았어요.

scott 2021-10-19 17: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이책 번역 하신 송태욱님
우미인초 번역 하다가
지구를 떠나 버릴 정도로 고생 했다고 합니다

여러번 읽어야 할 책!

그레이스 2021-10-19 17:59   좋아요 3 | URL
번역 너무 잘 됐어요
우리 말도 어쩜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시는지...!
믿고 보는 번역!!

희선 2021-10-20 02:27   좋아요 2 | URL
scott 님 번역하시는 분도 이 책 힘들었군요 제가 이 책 본 다음에 한번 한국말로 옮겨 봐 하고 했는데, 무척 어려워서 힘들었습니다 읽는 것도 힘들었지만... 제대로 안 하고 넘어간 곳도 많고 그냥 아무렇게나 했습니다 어차피 혼자 하는 거니...


희선

서니데이 2021-10-19 19: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번역이 좋다고 하시니, 다음에 기회 있다면 읽어보겠습니다.
차가운 저녁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그레이스 2021-10-19 19:15   좋아요 2 | URL
예 서니데이님두요~♡

레삭매냐 2021-10-20 17: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제목의 소설이 소세키상
에게 있었군요... 미처 몰랐습니다.

그레이스 2021-10-20 17:53   좋아요 0 | URL
저도 이번 전집 읽어가면서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