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팔기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13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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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여러 작품에서 인정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했던 이유를 알것 같다. 혈연과 관습으로 얽어매는 관계는 한사람의 숨통을 이렇게 조여오는구나 하고 생각하게된다. 주변인의 무정하고 몰염치한 모습 뿐 아니라 주인공의 이기적인 모습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연민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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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0-02 20:2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 사부작사부작 소새키책을 사모으고 있더라고요. 그래이스님 글 볼때마다 ㅎㅎㅎㅎ 표지가 예뻐서 그레이스님 소개글이 좋아서 ㅎㅎ 언젠가는 다 읽겠지요 ~ 즐거운 토요일 저녁 보내세요 ~~

그레이스 2021-10-02 20:31   좋아요 5 | URL
사부작사부작...^^~~♡
미니님 감상도 기대할께요~^^

서니데이 2021-10-02 20:3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문학동네에서 나온 소세키 책 표지도 예쁘지만, 이 책도 괜찮네요. 그레이스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레이스 2021-10-02 20:47   좋아요 5 | URL
예~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과 연휴 되시길

막시무스 2021-10-02 20:4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혈연, 관습, 인정 등.... 진정한 자유를 붙잡는 마리오네트의 줄같이 무서운 저것들을 아직도 현실에서 너무 많이 겪고 있는것 같아서 힘들때가 있어요! 이런 종류는 성질내기도 참 어렵고, 갈등만 커지구요!ㅠ 즐건 휴일되십시요!ㅎ

그레이스 2021-10-02 21:22   좋아요 4 | URL
맞아요
답답함으로 읽었습니다
작가가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을지...ㅠ

새파랑 2021-10-02 21:4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 읽은책~!! 다른 출판사지만 ㅎㅎ 그레이스님 이제 소세키 책 거의 다 읽으셨을거 같아요 😄

그레이스 2021-10-02 21:51   좋아요 4 | URL
세권 남았어요^^

초딩 2021-10-03 00: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혈연의 관계에서 비극이 시작되면
그것이 가장 무거운 것 같습니다

그레이스 2021-10-03 00:58   좋아요 1 | URL
풀어나가기 어렵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