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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 제국의 역습 - 제다이가 되고 싶다고? ㅣ 스타워즈 노블 시리즈 5
애덤 기드비츠 지음, 안종설 옮김, 조 존스톤.랄프 맥쿼리 그림, 박상준 감수, 조지 루카 / 문학수첩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원문: http://blog.naver.com/kelly110/220574684063
그렇게도 유명한 영화 <스타워즈>를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이번에 개봉한 영화도 한국 영화들을 보느라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영화를 검색해 보니 에피소드 5편 <제국의 역습>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들 모두를 조지 루카스 감독이 만들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1편이 오히려 4편보다 뒤에 만들어졌음도 신기했습니다.
원래 소설 원작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이 책은 영화를 바탕으로 태어난 책입니다. 조지루카스를 원작자로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영화를 보는 것처럼 박진감 넘치게 진행됩니다. 독특한 것은 2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독자들은 모두 ‘루크 스카이워커’가 되어 공격을 받기도 하고, 훈련을 받기도 하며, 적에 맞서 싸우기도 합니다.
아버지를 잃은 루크 스카이워커는 훌륭한 제다이가 되기 위해 요다를 찾아가 훈련을 받습니다. 한 솔로와 레아 공주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은하계를 파괴하고 제국을 세우려는 다스 베이더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영화처럼 책도 시리즈로 나오고 있나봅니다. 이 이번 영화를 보고 오신 분 말로는 아이들 영화 같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지 않아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책도 청소년들이 읽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신기한 생명체와 생소한 행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을 것입니다.
- 제다이라면 주위 사람들이 역겹다고 생각한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행동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역겨움을,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 역시 극복해야 할 대상이다. 그런 것들은 모두 상대적이다. 어떤 곳에서는 ‘이것’이 역겹고, 다른 곳에서는 ‘저것’이 역겹다. 그 모든 것을 초월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포스다. 다음에 혹시 뭔가 역겨운 상황과 마주치면 두려워하지 말고 그냥 해버려라. (47쪽) - "위대한 전사라고? 전쟁은 누구도 위대하게 만들지 못해." (119쪽) - 두려움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다. 그것은 당신을 해칠 수 없다. 흔히 우리가 정말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라고 말한다. (248쪽) - 만약 내일 누군가가 혼자 앉아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거나, 혹은 누군가의 미소를 필요로 한다고 느끼면, 망설이지 말고 그 사람을 도와줘라. 그런 행동 때문에 이상해 보이거나 멍청하게 보여도 상관없다. 제다이는 남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2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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