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형식의 책은 처음입니다. 이야기를 시처럼 쓴 책입니다. 간간이 그림도 있습니다. 이 책의 서평단에 지원을 하면서 여러 가지 마음이었습니다. 처음에 교회 이름을 검색했다가 교회에 대해 잠시 동안 오해를 하는 바람에 번복하기도 했었습니다. 요즘 들어 기독교 서적에 관심이 많이 생겨 이분께 다가오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노년의 삶을 사시는 분들 중 고생하지 않은 분은 몇 안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이분은 특별히 너무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찢어지는 가난 속에서 여자로 겪지 않아야 할 일을 겪고, 가족에게 외면당하고 서럽게 살아온 삶입니다. 애써 키웠던 부자의 꿈은 사라지고, 급기야 죽음을 생각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던 중 찾아온 아들을 통해 찾아온 복음은 그분을 변화시킵니다.
요즘 주변에 책 읽고 성경 읽으며 변화되신 분들을 종종 봅니다. 책에서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아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경이롭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도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분들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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