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그 순간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내린다고 나는 믿는다.

그래서 후회하지 않으려 하고, 타인을 비난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그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할 수 없는게 있으니까.
내가 봐도 내가 진짜 이해 안될 때가 많으니까.

그래도, 네이버의 블로그 챌린지가 3일만에 마무리 된건 조금 화가 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세상에는 옳고 그른 결정이란 것은 없고,
다만 결과가 있는 결정만 있을 뿐입니다.
There are no right or wrong decisions,
only decisions with consequences.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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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5-04 23: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전 사실 어제 깜빡함요😆😆(그나마 다행;;)

붕붕툐툐 2021-05-05 21:59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맞아요~ 역시 미미님은 행운아~👍👍👍

새파랑 2021-05-05 05: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본문글이 더 좋네요^^

붕붕툐툐 2021-05-05 22:00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감사합니다앙~🙆

mini74 2021-05-05 21: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제가 네이버 맴맴해드릴까요 ㅎㅎ

붕붕툐툐 2021-05-05 22:00   좋아요 4 | URL
맴매 많이 해주세여!!ㅎㅎ

그레이스 2021-05-05 21:5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시도도 안했는데...^^
저는 오히려 일주일동안 맘을 안타깝게 한 사건만 생각나네요.

붕붕툐툐 2021-05-05 22:01   좋아요 3 | URL
앗, 일주일동안 그레이스님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 사건이 뭐였을까요??

그레이스 2021-05-05 22:11   좋아요 2 | URL
제 마음 속에 오고 간 질문들이 당사자들만 하겠나 싶지만 순간의 선택과 결정이 생사를 가르는 결과를 낳은 것 같아서 맘이 아팠어요.
그 시간에 거기 안갔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던 일주일이었습니다.

행복한책읽기 2021-05-06 13: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옳소!!!! 별 10개!! ^^ 네이버는 사이버 테러 당하고도 남을 결정을 했어요. 나아~~~쁜.

붕붕툐툐 2021-05-06 22:35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그정도도 예상 못하고 시작했나 싶어요. 게다가 유저 탓으로 마무리를 짓다니... 헐입니다~~
 

순서병으로 굳이굳이 1권부터 읽는다.






생각해본다. 나는 타인에게 삶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인가. 인간에 대한 혐오로 죽고 싶은 마음을 부채질하는 사람인가. 우리 사회는 구성원들이 어쨌든 살아보자‘는 의욕을 일으키는 매력적인 곳인가.
- P24

나는 냉장고,화장품, 핸드폰, 드라이기, 다리미, 자동차, 샴푸, 냉난방기를사용하지 않는다. 의류, 신발도 구입하지 않는다. 대단한 철학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최대한 축소된 삶을 살고 싶다.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 이런 생활 습관이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아니 아예 믿지 않는 독재 사회에 저항하기 위해서다.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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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5-04 16:5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멋쟁이ㅋㅋㅋㅋㅋ😆👍

붕붕툐툐 2021-05-04 22:11   좋아요 2 | URL
헤헷~ 총 5권 시리즈라더라구요~ 지금 3권째 나온 거 맞죵? 완전 기대기대! 벌써 눈 번쩍 뜨이고 있어요!ㅎㅎ

그레이스 2021-05-04 17:1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순서병 있어요 ㅋㅋ
신간 사놓고 먼저 나온책들 읽느라 미뤄놓는;;

붕붕툐툐 2021-05-04 22:11   좋아요 3 | URL
우와~ 신간 미뤄놓기 신공?ㅋㅋㅋㅋㅋㅋㅋ근데 무슨 맘인지 너무 알거 같아요!ㅋㅋㅋㅋ

단발머리 2021-05-05 22: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하하하하! from 세 권 다 읽은 사람 🤗

붕붕툐툐 2021-05-05 22:01   좋아요 0 | URL
ㅋㅋㅋ이젠 정희진샘 책 읽으면 단발머리님이 같이 떠오른다니까요?ㅎㅎㅎㅎ

단발머리 2021-05-05 22:12   좋아요 1 | URL
우앗!!! 이 무슨 특급 칭찬이란 말입니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걱정하고 있는 거 어떻게 알았지?;;;;;

걱정은 행복을 훔치는 진짜 도둑입니다.
걱정은 인생을 즐기지 못하게 만들 뿐,
당신의 미래를 바꾸지 못합니다.
Worry is a real thief of happiness.
It takes you away from enjoying life,
yet it doesn‘t change the future.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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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5-03 23:0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에궁 저는 걱정 없던 때가 있기는 했나 싶어요ㅋㅋㅋㅋ🙄

붕붕툐툐 2021-05-04 16:09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맞아요! 진짜 쓸데 없는 걸 알면서도 왜 그러는 걸까요? 차암~~

새파랑 2021-05-03 23:1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라는 말이 생각 나네요 ㅎㅎ

붕붕툐툐 2021-05-04 16:09   좋아요 2 | URL
ㅎㅎㅎ그러게 말입니다! 걱정해도 걱정이 그대로인데, 왜 걱정하고 있을까욤?

행복한책읽기 2021-05-03 23:3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살아 보니 그런 대로 괜찮다> 김상순 여사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걱정도 양식인데 걱정 없이 사람이 살 수 있나?˝ 저는 ˝걱정도 양식˝이라는 김상순 지혜 전도사님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

붕붕툐툐 2021-05-04 16:11   좋아요 1 | URL
호오~ 걱정도 양식이라니 새로운 접근입니다! 걱정에 대한 접근을 더 편하게 해주는 거 같아요!!👍

scott 2021-05-04 00:4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출근 하실때 우산☂ 꼬옥 챙기세요 비 걱정하나 추가함 ! ༼ʘ̅͜ʘ̅༽‘☂

붕붕툐툐 2021-05-04 16:12   좋아요 2 | URL
헤헷! 감사합니다!! 비와도 걱정인데 스콧님 우산 덕분에 걱정 뚝!!~ㅋㅋㅋㅋㅋㅋ

고양이라디오 2021-05-04 09: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걱정도 양식‘ 이란 말 좋네요ㅎ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은 거 같습니다. 걱정도 과하지 않게 적당히!

붕붕툐툐 2021-05-04 16:12   좋아요 1 | URL
맞아요~ 과하지 않게 적당히! 그게 항상 어렵네요!!^^
 

깃발을 꽂는다. 그 깃발까지만 가면 행복할 거 같아 열심히 간다. 막상 그 곳에 도착하면 다음 깃발을 꽂는다.
깃발 꽂는 삶. 거기엔 행복도 만족도 없다. 끝없는 목표와 욕망이 있을 뿐.

지금 이순간이 다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야 행복하다.

당신이 욕망들에게 굴복할수록,
욕망은 당신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The more you give in to the cravings of the mind,
the more they will demand of you.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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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5-03 00:3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툐툐님을 위한 오월의 깃발

   ∧_∧ 🚩
  (´・ω・`)  🚩
  ( つ つ
(( (⌒ __) ))
   し‘ っ
요기 놓고감 ~~@@@

붕붕툐툐 2021-05-03 20:57   좋아요 1 | URL
히야~ 진짜 이모티콘 장인이세요~ 어떻게 이렇게 만드시는지 볼 때마다 감탄!! 감사합니당!!^^

행복한책읽기 2021-05-03 02: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지는 🌮🧀☕🍦 이렇게 놓고 감. 식욕을 부추기는 자^^;;

붕붕툐툐 2021-05-03 20:58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저 진짜 먹는 욕망이 젤 큰듯~ㅋㅋ 잘 먹겠습니다아!!🙆

mini74 2021-05-03 10: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욕망의 멱살을 잡고 싸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도 질 것 같습니다 ㅎㅎㅎ 툐툐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붕붕툐툐 2021-05-03 20:59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어떤 욕망과 멱살까지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만날 져요..ㅎㅎㅎㅎㅎ
미니님도 행복한 밤 되세용^^
 
미망 2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 16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1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 박완서 선생님 작품에 이런 말 하기는 참 죄송하지만, 2권에는 그닥 흥미를 못 느꼈다.
독서 토론에서 내가 발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꾸역꾸역(?) 읽은 느낌이랄까?

1권에서는 그래도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는데, 2권은 딱히.. 그냥 잔잔하다. 잘 읽힘에도 막 흥미있다 그런 느낌은 아니다.
스케일에서는 토지에 못미치고...
아직 3권이 남았으니 단정할 건 아니지만...
내가 토지 읽기 전에 읽었으면 좋아라했을 거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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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5-02 22:5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ㅎㅎ 거장에게도 평작은 당연히 있지 않을까요? 저는 박경리 선생의 토지를 우리 나라 문학사의 최고 걸작이라고 주저없이 말하지만 그분의 또다른 대표작 김약국의 딸들은 진짜 안 좋아해요. ㅎㅎ

붕붕툐툐 2021-05-03 21:03   좋아요 0 | URL
ㅎㅎ사실 저 박경리샘 책 중에 토지밖에 안 읽었어요~ㅎㅎㅎㅎ
맞아요. 거장의 평작도 나쁘진 않아요. 단지 그냥 진짜 내가 눈이 높아졌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제가 봐도 제가 재수없네요ㅡㅡ;;)

서니데이 2021-05-02 23:2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붕붕툐툐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독서토론에서 발제위해 읽는 책이라면 편하게 읽는 책과는 다를 것 같아요.
분량이 긴 책이라면 더 그럴 것 같고요.
오후에 날씨가 좋았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붕붕툐툐 2021-05-03 21:02   좋아요 1 | URL
ㅋㅋ넵~ 그냥 읽는 책처럼 생각없이 읽었더니 이제 슬슬 발제가 걱정되기 시작합니다!ㅎㅎ
세니데이님도 굿밤 되세용~

새파랑 2021-05-02 23: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독서토론 까지 하시는군요. 꾸역꾸역이어도 아무튼, 읽어내신다는~!!

붕붕툐툐 2021-05-03 21:01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안 읽고 내팽개치는 책들은 잘 안 쓸 뿐!!ㅎㅎ
넹~ 독서토론 멤버입니다~ㅎㅎ

scott 2021-05-03 00:3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책 개성 지역의 문화, 풍습 언어,,등등을 엿볼수 있고
무엇보다도 3권짜리라서]후딱! 완독 가능 ㅎㅎ

박완서 작가님 외갓집 외삼촌들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붕붕툐툐 2021-05-03 21:00   좋아요 2 | URL
히야~ 스콧님 진짜 모르는 게 없으심다~ 개성 지역이 잘 나오긴 해요~ 다른 책들 읽느라 질질 끌고 있지만, 후딱 3권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