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방학은 아니지만 이미 마음은 방학이라 둥둥 떠다니기에!
벼르고 별러서 방학 때 읽겠노라 생각한 책을 적어본다. 이건 뭐 내 스스로의 다짐이라 할 수도 있지만 사실 그냥 신나서다. 우힛~
몇 차례 고백했지만, 사실 막상 방학이 되면 생각처럼 책을 많이 읽지는 않는다. 놀러다니기 바쁘고 책보다 재미난 일이 많게 느껴지기도 하니까~ 과연 이번 방학엔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ㅎㅎ
1. 나는 고백한다1, 2, 3(1권 이미 빌림)
2. 안나 카레니나 1, 2, 3(1권 이미 빌림)
3. 잃. 시. 찾 1, 2, 3권까지(1권 읽다 말았으나 왠지 첨부터 다시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듯~ 이 틈에 형부는 잃. 시. 찾 새로운 버전 샀대~ㅋㅋㅋ)
4. 암살교실(만화방?)
5. 백년의 고독
6. 마의 산(1권 빌림)
7. 수상록
8. 도스토예프스키 노름꾼 외 1권(소장)
이건 진짜 1일 1책해도 부족하겠는데?;;;;
근데 문제는 이걸 읽기 위해 담주 월요일까지 다 읽어야 하는 책이 6권이네!
제 3의 사나이, 곤충극장, 학교의 슬픔, 페스트, 새하얀 마음, 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
이미 망삘이.....ㅋㅋㅋㅋㅋㅋ
악! 라히리 저지대와 윌리엄 트레버의 펠리시아의 여정도 읽어야 하는데!!!!
(이렇게 책을 많이 넣으면 뭐에 좋다고 예전에 쇼님이 알려주신 거 같은데~ 찡긋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