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22분, 현재 기온은 16.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국군의 날이고, 임시공휴일이었는데, 휴일 잘 보내셨나요. 아침보다 지금이 더 추워요.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6.8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52%,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0 좋음, 초미세먼지 5 좋음)이고, 서풍 5.4 m/s로 표시되고 있어요. 오늘은 20도에서 2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는데, 저녁이 되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한시간쯤 전에 페이퍼를 거의 다 썼는데, 저장을 하지 않아서 새로 쓰고 있어요. 그 때는 기온이 17.4도 였는데, 잠깐 사이에 기온이 거의 1도 이상 내려갔어요. 습도도 46%였는데, 더 올라갔네요. 한 시간 사이에도 차이가 생깁니다. 내일 아침 기온이 12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니, 오늘 저녁에 기온이 계속 내려갈 것 같고, 아침에 많이 추울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는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았어요. 오후까지는 반바지 입어도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저녁에 해가 질 시간부터는 추워져서 긴바지로 갈아입었습니다. 오후 6시가 조금 지나서 어두워지는데, 이제는 낮이 너무 빨리 끝나요. 


 아침에 오전 6시 되어서 일어났는데, 바깥이 한밤중이었습니다. 조금 전에 페이퍼 쓰면서 확인했는데, 오늘은 오전 6시 29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 오후 6시 16분에 해가 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니 6시는 해뜨기 전이라 어두울 시간 맞는데, 순간 6시 29분이 더 이른시간처럼 느껴졌어요. 아마도 여름시기엔 거의 6시 전에 해가 떠 있을 때가 많아서 그게 5시대로 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의미로 오후엔 6시 조금 지나니 해가 지는 시간이 되어서 청소기 돌리면서 하루가 너무 짧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이런 시간이 거의 3개월 가까이 될 것 같은데, 점점 겨울 시간에 적응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낮이 짧아져도 하루 시간은 같은데, 일찍 하루가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직 여름 시간대에 맞춰져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더 힘들어졌어요.;;


 날씨는 차가워졌지만, 모기는 아직 있는 것 같아요. 어제 다이소에 갔는데, 앞에 계신 분이 모기가 있다고 손을 흔드는 것을 보았고요, 제 앞에도 있었어요. 올해 여름엔 그래도 모기가 적었는데, 너무 더운 시기가 길어서 가을에도 모기가 있을 수 있다고 들었던 생각도 나고요. 어제 욕실 방충망을 교체하면서 안쪽테이프에 모기가 붙어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는 오늘이 휴일이어서 정말 다행이야, 생각했는데, 내일은 또 내일이 휴일이어서 진짜 좋아, 하는 이야기를 하겠네요. 화요일과 목요일이 휴일입니다. 


 오늘은 국군의 날이고, 임시공휴일이었는데, 오랜만의 휴일이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내년엔 휴일이 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오늘 휴일이라서 잘 쉬었습니다. 어제는 월요일인데도 진짜 쉬고 싶은 기분이었거든요. 그런데 다음날이 휴일이라고 하니, 금요일보다 더 좋았어요. 


 얼마전에 저속노화에 관한 인터넷 동영상을 보다가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습니다. 하루 일과를 써보면 수면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10월에는 계획이나 일과 계획을 세울 때 수면시간을 줄이지 않도록 계획을 쓰기로 했어요. 9월엔 계획이 적었고, 메모도 적어서 다시 찾아보려니 불편한 게 많았고, 또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아서 어긋난 계획도 있어서 그게 조금 문제였어요. 10월엔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줄이면 좋겠고, 조금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면서도 무리하지 않는 계획을 쓰려고 합니다.


 계획이 없어도 잘 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계속 계획을 수정하면서 맞춰가는 것이 저는 더 좋았던 것 같아서, 10월에도 계획표를 잘 쓰려고 합니다. 지난 몇달간 계획표 덜 쓰는 기간에 성과가 좋지 않았던 것도 반영해서 10월은 조금더 잘 해보고 싶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보다 저녁 기온이 더 차가워지는 날씨예요.

 내일 아침엔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차가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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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4-10-01 20: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쉬는 날이라 책 보느라 새벽에 늦게 잤어요. 오늘은 일찍 자야겠어요. ^^;;

서니데이 2024-10-01 21:05   좋아요 1 | URL
cyrus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잠을 적게 자는 게 좋지 않다고 하니, 일찍 자는 것도 좋은 습관 같아요.
내일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서곡 2024-10-01 21: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더 추워지기 전에 시월에는 산책을 자주 해야겠어요 오늘 시월 첫날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4-10-01 21:05   좋아요 2 | URL
서곡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네, 저도 그 생각이 많이 들어요.아직 낮은 20도 가까이 되는 시기니까 더 늦기 전에 조금이라도 그래야 할 것 같아요.
휴일 잘 보내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4-10-01 22: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 조금 당황스러워요. 더위가 가서 좀 살 것 같으데 긴 겨울이 기다리고 있어 걱정이네요.
서니데이님!
10월도 건강하시길요^^

서니데이 2024-10-01 23:05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여름에서 초겨울로 바로 이동하는 기분이예요. 올해 겨울이 일찍 춥고 많이 춥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페넬로페님도 좋은 일들 가득한 한달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4-10-02 13: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 국군의 날, 행사로 거리에서 발이 묶였어요. 알고는 있었지만 어머니 약 타러 병원에 가는 날이라 집 오는 길에 고생 좀 했네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어제는 쌀쌀해서 반팔을 입을 수 없겠더라고요. 오늘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가을이 적군처럼 예고 없이 처들어온 듯 느껴집니다. 서니데니 님에게 좋은 일이 많은 10월이 되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4-10-02 21:38   좋아요 1 | URL
페크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어제 공휴일인데 병원 다녀오셨네요. 어제부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 오늘은 진짜 추운 느낌이예요. 여름에서 가을 없이 초겨울이 되는 것만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아침 기온이 너무 낮아서 전기요 꺼내서 써야 할 것 같은 날이 되었네요. 그래도 가을이 되어서 좋은 것도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페크님도 좋은 일들 가득한 한 달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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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이달의 커피라서 구매합니다. 좋은 맛과 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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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10-02 13: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커피는 무엇이든 맛있을 것 같습니다. 커피보다 맛있는 먹거리가 있을까 싶네요.^^

서니데이 2024-10-02 21:40   좋아요 1 | URL
페크님 커피 좋아하시지요. 저는 커피보다 다른 음료 더 좋아하긴 하는데, 커피는 향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이제는 추워져서 아이스에서 따뜻한 음료로 바꿀 것 같아요.^^
 

9월 30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36분, 현재 기온은 23.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낮엔 조금 더웠고 오후까지 날씨가 좋았는데, 지금은 구름많음으로 나오고 있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낮고, 체감기온은 24.1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2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 이고, 서풍 1.6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19도에서 2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늘은 어제와 비슷한데, 내일은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0도로 나오지만 낮기온이 21도예요. 아마 계속 기온이 내려갈 것 같고요, 그 다음날 수요일에는 12도 정도로 아침기온이 내려갑니다. 낮기온도 20도 정도로 낮아요. 


 조금 전에 끝난 저녁 뉴스에서는 서울 기준으로 오늘 낮 기온은 28.5도인데, 내일부터 기온이 많이내려가서, 수요일에는 10도 전후로 내려갈 것 같아요. 그런데, 아침기온이 너무 낮은 것 같아서 주간 날씨를 보니까 아침 기온은 서서히 올라가서 한주일 이내에 17도까지 올라가긴 합니다만, 며칠은 날씨가 많이 추울 것 같아요. 


 올해 9월이 되어도 폭염이 계속되어서 힘들었는데, 오늘 같은 날씨가 조금 더 길었으면 좋은데. 내일부터는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니 미리 아쉽네요. 아침에 10도 가까이 기온이 내려가면 너무 추울 것 같고, 뉴스에서 계속 나오는 18호 태풍 끄라톤도 계속 북상중이니, 10월 초의 날씨가 그렇게 좋진 않은 것 같아요. 이전처럼 폭염에서 조금만 내려가도 좋지만, 서늘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진짜 감기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어제 조금 더운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도 오후에 햇볕 잘 드는 쪽은 비슷했어요. 베란다쪽 유리문을 닫아두었는데, 오후에 청소하려고 열었더니 더운 공기가 들어왔거든요. 너무 더운 시간은 피해서 오후 5시쯤 잠깐 근처 편의점에 물티슈 사러 나왔더니 날씨가 좋았어요. 몇시간 전과 달리 햇볕도 많이 뜨겁지는 않고, 습도도 높지 않아서인지, 옷이 눅눅해지는 것도 없어서 조금은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오래 걸었더니 살짝 더운 느낌도 들었어요. 


 그런데 이런 날씨가 올해 어쩌면 마지막일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음에 미리 겨울이 올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은 화요일이고, 9월 말일입니다. 내일부터 10월인데, 국군의 날이 올해 임시공휴일이예요. 예전에는 국군의 날도 공휴일이었는데, 오랜만에 10월 1일 휴일로 쉽니다. 이번주에는 3일이 개천절이라서 화요일과 목요일이 휴일이예요. 10월엔 휴일이 많은 편인데, 다음주 수요일은 9일 한글날이라서 공휴일입니다.


 오늘은 월요일인데, 말일이라서 그런지, 피로감이 거의 금요일 같아요. 그래서 내일 휴일이라는 것이 너무 반갑습니다. 이번주 하루 더 휴일이 있다는 건 더 좋고요. 맛있는 과자를 샀는데, 한봉지가 더 생긴 것 같은 기분이예요. 


 과자 이야기 하니까 생각났는데, 저녁 먹고 나서 갑자기 초코바가 생겼어요. 어제부터 초콜렛이 먹고 싶었는데! 기뻤습니다. 근데 휴일은 초코바보다 더 좋아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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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02분, 현재 기온은 24.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낮에 조금 더웠어요. 흐림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7도 낮고, 체감기온은 25.6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3%,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7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입니다. 서풍 1.6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19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이번 주말에 날씨가 더울 거라고 하더니 오늘 조금 더웠어요.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날씨로 나오지만, 오전에 너무 더워서 선풍기 틀까 하다가 창문을 열었습니다. 바깥의 공기가 시원해서 좋았는데, 오후엔 밖에서 들어오는 바람도 더운 공기였어요. 


 오늘도 낮기온이 28도 전후로 올라가지만, 그래도 한주 전보다는 많이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실내도 이전만큼 햇볕이 많이 들어오지 않고, 습도도 높지 않아서 더운 느낌이 적어요. 이번주에는 한번도 에어컨 없이 지낼 수 있었네요. 하지만 외출한다면 많이 더웠을 거예요. 낮시간에는 햇볕이 꽤 뜨거운 것 같아서요. 

 

 계속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는 게 한주일 전에 폭염경보였다는 건데, 그 때는 실내 기온이 27도만 되어도 시원했지만, 지금은 27도는 더워요. 특히 밤 시간에는 실내 기온이 27도 정도 되면 창문 열거나 선풍기로 손이 갑니다. 낮엔 덥다가도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는 편이라서, 밤에는 거의 대부분 창문을 닫고 잡니다. 낮에는 아직 더운 느낌이 남아있는게 조금은 나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아마도 다음주 10월이 되면 낮기온이 22도 이하로 내려간다는 뉴스 때문일거예요. 아침 기온이 10도 전후로 내려가는 날씨는 지금 같아서는 여름에서 겨울로 가는 느낌일 것 같아서요. 


 오후에 아주 늦은 점심을 먹고 설거지를 하는데, 하늘에 진하고 탁한 구름이 보였습니다. 파란 하늘에 옆의 구름은 그렇지 않은데 바로 위엔 미세먼지 많은 날처럼 노란색과 검은색이 많이 보이는 구름이 있었거든요. 비가 오지는 않았고, 미세먼지 수치도 오늘은 아주 좋은 편인데, 어디서 오는 건지 궁금했어요. 


 생각해보니 올해는 공기 좋은 날이 많았어요. 여름엔 미세먼지가 다른 계절 보다 좋은 편이긴 하지만, 올해는 보통인 날보다 좋음인 날이 많았고, 오늘처럼 한자리 숫자인 날들도 있었어요. 이렇게 공기 좋은 날이 계속될 때는 잘 모르지만, 미세먼지 많았던 시기를 생각하면 이런 날이 길게 지속되는 것도 감사한 시기 같습니다. 


 이번 주말엔 밀린 것들을 많이 하고 싶었어요. 너무 많이 밀려서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마음도 없지 않았는데, 많이 한 건 아니지만, 조금은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다가 저녁이 되어 하나씩 찾아보니 한 게 그렇게 많지 않고 어려운 건 거의 다 하지 않은 것 같았어요. 


 오늘이 마지막 날 같은데, 그래도 내일이 마지막날이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모두 내일로 미루면 다 해낼 수 없을 것 아는데도, 모두 내일로 미루고 싶은 마음이 없진 않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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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39분, 현재 기온은 23.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낮엔 기온이 올라가도 해가 지면 차가워지는 날씨입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6도 높고, 체감기온은 24.2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5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4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이고, 동풍 3 m/s로 표시되고 있어요. 오늘은 19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뉴스를 보니까 서울기준으로는 내일이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네요. 이달 말이 되는 월요일까지는 기온이 올라가는데, 그 이후로 비가 오면서 급강하합니다. 아침 기온이 이번주에 10도 전후가 되는 날이 온대요. 낮기온이 22도가 되는 것도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아침 기온 그 정도면 너무 추울 것 같아요.


 어제와 오늘은 낮에 햇볕이 좋은 시간에는 조금 더운 느낌이 있긴 했어요. 많이 그런 건 아니고 실내에 있으면 시원하지만 창문을 열었을 때 더운 공기가 들어오는 것 같은, 그런 정도입니다. 지금 보니까 습도가 낮은 편이라서, 더 그랬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외출하고 돌아온 엄마가 그러시는데 낮에 너무 더웠대요. 에어컨이 잘 나오는 마트에 있을 때는 잘 모르지만, 밖으로 나와서 더운 주차장에서 카트에서 물건을 담을 때를 생각하니, 더 덥게 느낄 수도 있지 싶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부모님은 대형마트를 가셨고, 그 시간 집에서 그냥 쉬었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주말엔 마트에 가고 싶었지만, 잠을 못 자서 안될 것 같았어요.엄마가 돌아오셨을 때까지, 잠깐 잤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1시가 넘은 시점이었습니다. 엄마가 피자를 사오셨는데, 생각해보니 피자도 오랜만이네요. 


 올해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대형 쇼핑공간을 찾는 분들이 더 많았다고 해요. 그런데 대형마트 그렇게 많이 가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오후에 카드 청구서를 보니 생각보다 자주 결제했네요. 대형마트 아니면 근처의 식자재마트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많이 사지 않아도 결제 금액이 적지 않아서, 이번달 카드 금액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9월에도 더워서 에어컨 쓰지 않을 수 없었는데, 7월 후반부터 9월 중순까지 쓴 전기요금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요금 많이 나온 가정 많다고 하는데, 너무 더워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쓴 날이 많거든요. 조금 참을 걸 싶어도, 더워서 다른 일들이 잘 되지 않으니 쓰지 않을 수 없는데, 요금내역 한번 더 찾아봐야겠어요.


 올해 여름이 더웠는데, 겨울이 많이 추울 수 있다는 내용을 이번주에 몇 번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기온이 내려가고요. 그런데 아직 태풍이 남아있어요. 제 18호 태풍 뉴스가 오늘 저녁 뉴스에 한번 나왔습니다. 타이완 방향으로 갈 것 같긴 한데, 아직 알 수 없다는 것을 보니, 아직은 가까워지지 않은 것 같아요. 이제 10월이 다 되어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태풍 뉴스 조금 더 관심있게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9월에 하는 것 없이 지나가는 게 아쉽다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래서 어제는 밤에 서랍장 정리를 했는데, 갑자기 서랍이 안 열리는 거예요. 조금 전까지 괜찮았는데 왜? 아무리 해도 되지 않아서 한 2시간 쯤 고생하는데, 엄마가 자다 일어나서 나오신 걸 보고 도와달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겨우 서랍은 빠지긴 했는데, 너무 힘들었는지 오늘은 꽤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물건을 더 줄였는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잘 몰라요. 하지만 그 서랍이 구조상 다른 층보다는 불운할 수 있다는 건 실감했습니다.^^;


 여름이 가는 건 아쉬운데, 낮에 너무 더운 건 좋아하지 않았던 9월이 이제 조금 남았습니다. 비가 많이 온 다음에도 기온이 높긴 하지만, 이전처럼 폭염은 아니어서 그런지 덥긴 해도 실내는 괜찮은 것 같아요. 주말에 잘 쉬고 재충전 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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