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36분, 현재 기온은 23.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낮엔 조금 더웠고 오후까지 날씨가 좋았는데, 지금은 구름많음으로 나오고 있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낮고, 체감기온은 24.1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2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 이고, 서풍 1.6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19도에서 2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늘은 어제와 비슷한데, 내일은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0도로 나오지만 낮기온이 21도예요. 아마 계속 기온이 내려갈 것 같고요, 그 다음날 수요일에는 12도 정도로 아침기온이 내려갑니다. 낮기온도 20도 정도로 낮아요.
조금 전에 끝난 저녁 뉴스에서는 서울 기준으로 오늘 낮 기온은 28.5도인데, 내일부터 기온이 많이내려가서, 수요일에는 10도 전후로 내려갈 것 같아요. 그런데, 아침기온이 너무 낮은 것 같아서 주간 날씨를 보니까 아침 기온은 서서히 올라가서 한주일 이내에 17도까지 올라가긴 합니다만, 며칠은 날씨가 많이 추울 것 같아요.
올해 9월이 되어도 폭염이 계속되어서 힘들었는데, 오늘 같은 날씨가 조금 더 길었으면 좋은데. 내일부터는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니 미리 아쉽네요. 아침에 10도 가까이 기온이 내려가면 너무 추울 것 같고, 뉴스에서 계속 나오는 18호 태풍 끄라톤도 계속 북상중이니, 10월 초의 날씨가 그렇게 좋진 않은 것 같아요. 이전처럼 폭염에서 조금만 내려가도 좋지만, 서늘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진짜 감기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어제 조금 더운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도 오후에 햇볕 잘 드는 쪽은 비슷했어요. 베란다쪽 유리문을 닫아두었는데, 오후에 청소하려고 열었더니 더운 공기가 들어왔거든요. 너무 더운 시간은 피해서 오후 5시쯤 잠깐 근처 편의점에 물티슈 사러 나왔더니 날씨가 좋았어요. 몇시간 전과 달리 햇볕도 많이 뜨겁지는 않고, 습도도 높지 않아서인지, 옷이 눅눅해지는 것도 없어서 조금은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오래 걸었더니 살짝 더운 느낌도 들었어요.
그런데 이런 날씨가 올해 어쩌면 마지막일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음에 미리 겨울이 올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은 화요일이고, 9월 말일입니다. 내일부터 10월인데, 국군의 날이 올해 임시공휴일이예요. 예전에는 국군의 날도 공휴일이었는데, 오랜만에 10월 1일 휴일로 쉽니다. 이번주에는 3일이 개천절이라서 화요일과 목요일이 휴일이예요. 10월엔 휴일이 많은 편인데, 다음주 수요일은 9일 한글날이라서 공휴일입니다.
오늘은 월요일인데, 말일이라서 그런지, 피로감이 거의 금요일 같아요. 그래서 내일 휴일이라는 것이 너무 반갑습니다. 이번주 하루 더 휴일이 있다는 건 더 좋고요. 맛있는 과자를 샀는데, 한봉지가 더 생긴 것 같은 기분이예요.
과자 이야기 하니까 생각났는데, 저녁 먹고 나서 갑자기 초코바가 생겼어요. 어제부터 초콜렛이 먹고 싶었는데! 기뻤습니다. 근데 휴일은 초코바보다 더 좋아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