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선 일일 반값도서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소리를 들으면 꼭 사고싶어지는, 어쩐지 저는 그럴 때가 좀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그래서 한 권을 샀지요.^^ 근데, 미루다 최근에 읽었습니다.

 

간단 명쾌한 NLP
가토 세류 지음, 정지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10년 12월

 

NLP의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의 약자인데, 오감과 언어에 따른 체험이 뇌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행동을 결정짓는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원인(기본이 되는 체험)에서 결과(현재의 상태)에 이르는 과정에 주목한다. 뇌에 구성된 프로그램을 다양한 기법을 통해 수정하여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결과를 변화시키고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상태로 인도한다.

NLP에는 많은 이론과 기법이 있으나, 기본은 행복한 인간이 되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를 찾아내는 과학기술이다. ( NLP에 대한 이책 24-25페이지 내용요약)

 

 

 이 책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여러 예시를 담고 있습니다. 간단한 그림과 함께, 실제 활용을 위한 설명과 여러 상황을 예시로 하고 있으니, 이에 대해 참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활용을 위한 예시는 많고, 이론에 대해 복잡하게 설명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제 경우엔, NLP에 대해 사전지식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는데, 그런 탓에 다른 책과 비교하여 이 책의 장점을 설명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이 분야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이라면, 좀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책을 읽다보니, 언급되는 이름들이 있어 검색해봤습니다. 

이 이름으로 알라딘 검색을 해보니, 출간된 책들이 여러 권 됩니다. 책들은 참고삼아 검색에서 대강 골랐습니다. 따라서 이 책들이 저자의 대표작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자기암시
에밀 쿠에 지음, 김동기 옮김 / 화담(아이오아이) / 2012년 3월

 

에밀 쿠에 자기암시
에밀 쿠에 지음, 윤지영 옮김 / 연암사 / 2009년 11월

 

 

 

 

 꿈의 실현 20분
리처드 밴들러 지음, 이한 옮김, 정진우 감수 / 아시아코치센터 / 2009년 10월

 

 

 

 

 

 

 

 

펄스의 게슈탈트 심리치료
프릿츠 펄스 지음, 최한나.변상조 옮김 / 학지사 / 2013년 1월

 

펄스의 게슈탈트 심리치료
프릿츠 펄스 지음, 최한나.변상조 옮김 / 학지사 / 2013년 1월

 

 

밀턴 에릭슨 상담의 핵심 은유와 최면
이윤주.양정국 지음 / 학지사 / 2007년 3월

 

밀턴 에릭슨과 혁신적 상담
고기홍 외 지음 / 시그마프레스 / 2010년 7월

 

 

가족 힐링
버지니아 사티어 지음, 강유리 옮김 / 푸른육아 / 2012년 9월

아름다운 가족
버지니아 세터 지음, 나경범 옮김 / 창조문화 / 2003년 3월

가족치료의 이론과 기술
버지니아 사티어 지음 / 홍익재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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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힘은 커뮤니케이션에서 상대에게 말을 건넬 때뿐 아니라 스스로 활용할수도 있다. 프랑스의 심리 요법 학자 에밀 쿠에는 클라이언트에게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라고 마음 속으로 반복해서 외치게 했다. 이러한 자기암시를 통해 클라이언트는 몸과 마음을 효과적으로 치유 하는데 성공했다. 마음뿐 아니라 몸에도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은 언어가 뇌를 통해 전신에 작용한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약 60개 조의 세포도 말 한마디 한마디를 듣고 있다. 따라서 스스로 다짐할 때나 무언가를 원할 때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능성과 기대감을 넓혀주는 '마법의 언어' 를 사용하면 성공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릴 것이다.  (이 책 41-42페이지 중에서)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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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2013-04-17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과거원망 부모 원망을 왜 하는지

서니데이 2013-04-17 13:53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이태준님.

이 페이퍼는 말씀하신 "과거원망 부모 원망을 왜 하는지"와는 약간 다른 내용으로 쓴 건 같은데요. 그렇게 생각하신 내용이 있으시겠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바쁘다, 바쁘다, 입에 달고 살지만, 사실 알고보면, 바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바쁜 분들도 있지만, 어쩐지 저는 그렇게 말하기 찔리는 겁니다. 아무래도 시간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 쉽죠. 만날 대강 살았더라도, 이 순간 부터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 순간부터는 뭔가 도움이 될 것들을 찾아 나섭니다. 요즘 인터넷이 있어서 검색이 보다 쉬워진 것도 있지만, 결국 검색해서 책 사는 일이 많습니다.

 보통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쬐금 이상해서, 선택지에 없는 답을 가끔 고릅니다. 바쁘긴 한데, 어쩐지 소설책이나 만화가 보고 싶은 뭐, 그런 거죠.

 

 

<문제는 무기력이다>

- 알라딘 국내도서 부분에서 잘 보이는 위치에 있기에 저도 이 책을 봤습니다. 대강 소개를 읽어보니, 어쩐지 나한테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근데, 왜 미리보기는 없는 건가요.

 

학습된 무기력에 대해서는 다른 책에서도 설명하고 있을테지만, 저자의 특별함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미리보기가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찾아봐야 겠군요.

 

 읽게되면 다음 페이퍼 쓰겠습니다. (저도 이책 무척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이건 최근 있었던 일인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재밌기도 해서 씁니다. 하지만, 그 때 당시엔 심사숙고 상태였습니다.

 

<1시간 과 60분이 주는 어감의 차이, 선택은 어느 쪽이냐.>

 

시간관리 기타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결국 알라딘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저도 참 단순합니다. 자기계발서는 그만큼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는 걸지도 모르죠. 아님, 제게 지금 그게 정말 필요하거나. 생각해보니, 어쩐지 저는 두 개 다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아침 한 시간만 잘 활용해도 자격시험에 도움될 듯 한 이 책을 찾았습니다. 저자는 자격시험을 몇 년 준비했지만, 이러저러한 잘못된 방법을 수정하고 나서야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는 군요. 아 그 순간, 물론 기뻤습니다.  누군가 기발한 노하우는 아닐지라도, 꽤 괜찮은 것을 발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이 책이 특가도서라서 배송료를 내야 합니다. 근데, 연관된 책 검색을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립니다. 이것저것 다 찾아보기 시작하니까요. 그냥 대강 가격을 맞춰서 샀으면 좋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같은 카테고리의 같이 보면 효과 커지는 책들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중간의 여러 과정을 거쳐서 다음엔 이 책을 어쩌다 찾았습니다. 먼저 책 보다 훨씬 신간입니다. 그점이 상당히 작용합니다. 신간이라는 건 가끔 그런 위력을 발휘합니다.

 

 

  하루에 한정된 시간을 가지고 이것저것 해야 하는데, 시험을 앞두고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저도 고개를 끄덕끄덕 거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루 60분이 주는 위력이라니, 흐음, 시간관리에 있어 상당히 좋은 노하우를 담고 있을 것만 같은데다가, 시험보는 오답노트부터,  시간관리를 위한 노트를 제공한다고 하니, 사실 이것도 끌립니다.

 출판사 소개를 읽어보니, 이 책도 괜찮습니다.

 

 두 개 다 사 말어, 고민스럽습니다. 근데, 두 개 다 사자니, 그건 좀... 어쩐지 그건 좀 찔리긴 하고. 그러면 둘 중 하나를 고민해야 합니다. 근데 난, 선택을 잘 못하는데.... 신간도 좋고, 사람들 많이 본 가격 저렴한 베스트도 좋고, 아아, 머리 복잡합니다. 근데, 이럴 때 선택을 포기하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제 머리의 한계겠죠. 뭐.

 

어느 순간, 갑자기 고민은 이거였습니다.

 

1시간이냐, 아니면 60분이냐!

.

.

.

 

근데, 한 시간이 60분인데요?

 

  나름대로 대단한(!) 발견이었습니다. 수 시간을 고민 하고나서, 한참 지나서 알게 된 거죠. 한시간이 60분이라는 걸. 그 전까지는 제목을 비슷하게 지었지만, 어쩐지 뭔가 유명한 책임에 틀림없어, 에서 변화가 없었거든요. 어쩌면?? 해서 두 권을 비교해봤습니다. 저자가 같은 사람입니다. 근데, 알라딘 검색에서는 같이 나오지 않아서 몰랐던 거죠.

 

 두 권 모두 같은 저자이니까, 중복되는 내용도 있겠지만, 그 책에만 있는 내용도 있을 것 같아서, 출판사 소개며, 리뷰나 페이퍼를 한 참 다시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한 권 골랐습니다. 이쯤되면 검색한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그냥 넘어가는 건 곤란하다, 뭐라도 해야된다는 그런 게 있는 거죠.

 

 오늘도 그럭저럭 넘기고 나면, 그나마 다행인데, 미적거리다보면, 응? 오늘이 금요일이라고? 그럼 이제 이번주도 끝이네. 그렇게 되기가 쉽네요. 좀더 시간을 아껴쓰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참 많은 노력을 해야 되나 봅니다.

 

 오늘의 잡문은 여기까지. 다음 이야기는 다음 페이퍼로 넘어갑니다. 너무 길어서 그래요.

 

 이제 조금씩 따뜻해져가는데, 어쩐지 날짜 가는 건 마음에 안 드는데요. 날짜는 은행에 잠깐 저금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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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을 먹고나서, 뉴스를 보니, 내일 날씨는 일교차가 크긴 하지만, 따뜻한 날이라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 뉴스 였습니다.

 

 얼마 전까지 정말 지독하게 추웠던 걸 생각해보면, 날이 따뜻해진다는 내일의 날씨예보가 반가워야할텐데, 어쩐지 적응 안되는 사람처럼, 좀 그렇습니다. 지독하게 춥더니, 좀 익숙해질 만 하니까 갑자기 확 더워지는 그런 날씨에 당황스러운 그런 거겠죠. 

 추위에 익숙이 된 게 아니라, 조금씩 기온이 올라가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지만, 지난 여름 지독하게 더웠던 생각을 하긴 하지만, 실감이 아직은 나지 않는 날씨라서 거기까진 조금 먼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래요. 하지만 갑자기 반팔 아니면 나설 수 없는 날이 되고 나면, 그 땐 이 서늘한 자연산 에어컨이 그리워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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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나 소설책 읽다보면, 다음편 기다려질 때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거야?? 하면서, 다음 편, 다음편 계속 읽는 경우입니다. 신간이 나왔다길래, 저도 살까말까 고민을 시작합니다만.^^

 

요시나가 후미- 오오쿠8

남녀역전의 가상시대 이야기로, 요시나가 후미 책으로는 약간 긴 시리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양골동양과자점이나, 아님 플라워오브라이프도 권수는 4권 정도니까요. 오오쿠는 다른 책보다는 조금 긴 편인데, 이 가상세계의 이야기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궁금합니다.

 전권에서 이러저러한 과거의 이야기에 대해 어느 정도 설명해주긴 했는데, 이번권은 어떨지, 읽게되면 다시 페이퍼로 돌아오겠습니다만.

 

 

 

이츠키 나츠미 - 카시카 특별편

 이미 오래 전에 카시카 라는 책이 완간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카시카 특별편이라는 책이 최근 나오고 있습니다. 읽은지 좀 된 상태라, 카시카도 내용이 잘 기억이 없네요. 하지만, 이전에 읽었던 책의 속편같아서, 약간은 반갑기도 합니다.

 

 

 

 

 

 집에는 사 놓은 만화책이 몇 권 있습니다만, 아직 읽기 전 상태입니다. 그 책들도 읽긴 해야겠고, 쓰던 리뷰 이어서 쓸 것들도 있습니다만, 확정적인 기약을 하긴 자신이 없네요. <백귀야행21>도 리뷰를 어서 써야 할텐데...

 

 벌써 3월이 시작되었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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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주말에 이어서 길진 않은 것 같다고 다들 그러십니다.

 날도 춥고, 눈도 오고, 요즘 날씨가 좀 그렇죠. 

 새해 좋은 꿈 꾸셨나요? 하고 싶은 일들은 생기셨나요?

 제 바람은, 올해는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하는 일도 잘 되는 그런, 열심히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계속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좋겠네요. 

 

 지난 해 그리고 올해, 제 알라딘 페이퍼를 읽어주시고, 서재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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