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나서, 뉴스를 보니, 내일 날씨는 일교차가 크긴 하지만, 따뜻한 날이라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 뉴스 였습니다.

 

 얼마 전까지 정말 지독하게 추웠던 걸 생각해보면, 날이 따뜻해진다는 내일의 날씨예보가 반가워야할텐데, 어쩐지 적응 안되는 사람처럼, 좀 그렇습니다. 지독하게 춥더니, 좀 익숙해질 만 하니까 갑자기 확 더워지는 그런 날씨에 당황스러운 그런 거겠죠. 

 추위에 익숙이 된 게 아니라, 조금씩 기온이 올라가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지만, 지난 여름 지독하게 더웠던 생각을 하긴 하지만, 실감이 아직은 나지 않는 날씨라서 거기까진 조금 먼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래요. 하지만 갑자기 반팔 아니면 나설 수 없는 날이 되고 나면, 그 땐 이 서늘한 자연산 에어컨이 그리워질지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