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토요일입니다. 며칠째 강도 높은 더위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번주 잘 보내셨나요. 매년 여름이 찾아오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 그런 말을 다들 하고 있어요.^^

오늘은 낮에 창문 닫고 선풍기를 틀었습니다. 저녁이 되어도 실내는 비슷하게 더웠어요. 잠깐 밖에 나왔는데, 해가 진 다음이어서 그런지 집안보다 덥지않은 느낌이 들어 들어가자마자 얼른 창문을 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비도 거의 오지 않고 뜨거운 날씨인데,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는 쌀쌀한 날씨라고 합니다. 어쩐지 모든 나라가 여름일 것 같아도, 어딘가는 추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16-08-06 2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열대야를 겪지 않도록 날씨도 열이 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8시간만이라도 .^^;;;

yureka01 2016-08-06 21: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남반구는 지금 맹추위라네요....아 타이네놀 보니 머리 아파질려구하네요..ㄷㄷㄷㅎ

서니데이 2016-08-06 21:24   좋아요 1 | URL
아마도 지금이 반대로 지금이 추운 시기일거예요. 그래도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는 사람들 옷차림으로 보아서는 그렇게 추울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유레카님 시원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겨울호랑이 2016-08-06 21: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하 타이레놀은 해열제이지요.. 저는 서니데이님께서 감기 걸리신줄 알고...ㅋ 제가 센스가 없네요 ㅋ 편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6-08-06 21:26   좋아요 2 | URL
열대야가 오늘은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해열제의 효과를 기대해보려고요.^^ 오늘같은 날씨는 그냥 있어도 열이 마구 나는 날씨예요. 겨울호랑이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시원한 저녁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기억의집 2016-08-06 22: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짜 덥죠. 저는 꾹 참다 지금 에어컨 틀고 있어요. 낮에는 남편이랑 둘이 있어 틀기 뭐하더라고요. 지금 에어컨 틀고 있으니 살 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6-08-06 22:10   좋아요 0 | URL
네. 오늘도 연속해서 너무 더워요. 계속 참았는데 오늘은 힘들것 같아요.^^;
기억의집님 시원하고 좋은밤되세요. 고맙습니다.^^

컨디션 2016-08-07 14: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의 날씨 페이퍼를 기다리는 1인으로서, 다음은 어떤 사진이 올라올까나.. 오늘따라 유난히 막 궁금합니다^^

서니데이 2016-08-07 15:4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요즘은 준비된 사진이 없어서 매일 고민합니다.^^
컨디션님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16-08-07 14: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타이레놀을 보니 요즘 나만 두통이 오는 것이 아니었구나!!그런 안심이 든달까요?^^
더워서겠죠??
남부지방도 요즘 무쟈게 덥습니다ㅜ
암튼 더위 지혜롭게 잘 이겨내야죠??^^

서니데이 2016-08-07 15:45   좋아요 0 | URL
네. 날씨가 많이 더워서 힘든 날씨예요. 차이가 조금씩 있어도 다들 더위가 힘들거예요.
책읽는나무님, 더운 날 건강하게 여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cyrus 2016-08-07 15: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틀 전에 창문을 열어놓은 채 잤어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선풍기를 틀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 그런데 새벽 네다섯 시쯤 되니까 조금 추웠습니다. ^^;;

서니데이 2016-08-07 15:47   좋아요 1 | URL
저희집은 어제도 정말 너무 더웠어요. 계속해서 더운날의 연속이예요. 열대야가 며칠째인지 모르겠어요.^^;
밖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cyrus님,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그장소] 2016-08-09 04: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글 좋네요..모든 나라가...더울듯한데 ..아니라니..리우는 더욱 더울것 같은데 아니라는말에 어쩐지 ( 왜?) 통쾌한지 ..이상한 심리입니다..!

서니데이 2016-08-09 04:34   좋아요 1 | URL
저희집은 며칠째 너무 더운데 지역에 따라 비가 온 곳도 있고 기온차도 조금씩 있나봐요. 그리고 더위에 대한 개인차도 있는 것 같고요. 집안은 아직도 30도 아래인 날이 없어서, 어쩐지 모두 다 더울 것 같지만,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는 남반구라는 걸 한박자 늦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장소] 2016-08-09 04:41   좋아요 1 | URL
저도 서니데이님 말에 아..남반구 ~! 하는 중입니다. 그 뜨겁고 치열한 현장을 차마 명치쓰려가며 보기 힘들어 소식을 뉴스로만 보는데 말이죠 ..바보같이 열띤 현장만 메달을 수급하는 곳만 기웃거린다는게 제 함정 같아요..
오늘 여긴 오후에 느닺없는 돌풍이 약간의 소낙비와 있었네요 .그렇지만 물방울 크기가 컸음에도 식지않은 열기를 느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