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입니다. 어제 무척 춥더니 오늘도 추워요. 요즘 추위는 북극의 추운 공기가 내려와서 생긴 일이라는데요. 매년 추울 때마다 이런 뉴스를 들었던 것 같지는 않아요.

예전에도 추운 날이 없지 않았을텐데, 이번 추위 조금 생소해요. 처음 추워본 것처럼요. 하긴, 어제 우리나라 서울 기온이 러시아 모스크바나 아이슬란드 보다 추웠다는 말을 들어서 그럴지도요. 아무래도 다른 곳으로 가야할 공기가 배송이 잘못된 것 같아요. 빨리 가져가야할텐데, 고객센터에 물어보고 싶어요. ^^;

오늘처럼 추운 날, 따뜻하고 맛있는 저녁 드세요.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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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2016-01-20 17: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맛있는 식사 하시고 저녁시간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1-20 17:39   좋아요 2 | URL
네.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컨디션 2016-01-20 17:4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ㅋㅋ 귀여우셔요. 서니데이님 유머요. 알라디너니까 알라딘고객센터에다 대고 이래 볼까요? 배송착오 아니냐, 세상에 이런 추위는 첨이다, 얼른 반품해달라..(너무 나갔네요. 도망갑니다;;)

서니데이 2016-01-20 17:52   좋아요 5 | URL
알라딘 고객센터에 물어보면, 저희는 공기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하지 않을까요. 114에 고객센터 번호 물어봐야할까요.^^

[그장소] 2016-01-20 19:57   좋아요 3 | URL
아..흣...다들 넘...귀염...^^
알라딘 고객 센터 바짝 쪼는게 아닌지..
글이 자동 태그되는 시스템이면..어↗뭐➡왜⬆응⤴
이런 반응이..아닐까....ㅋㅋ

오거서 2016-01-20 20:17   좋아요 3 | URL
유머러스 컨디션 님, 계속 부탁해요~~ ^^

yureka01 2016-01-20 17:5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북극이 따뜻하기 때문이라더군요.ㄷㄷㄷ
감기 조심하시길.

서니데이 2016-01-20 17:54   좋아요 5 | URL
북극이 추워야되는데, 대신 우리가 춥게 살고 있어요.
네. 고맙습니다.
유레카님도 따뜻하고 맛있는 저녁 드세요.^^

커피소년 2016-01-20 19:00   좋아요 5 | URL
북극곰에게 양보하고 싶은 추위입니다.

커피소년 2016-01-20 19:0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불 밖이 위험하다는 농담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시간이네요.

서니데이 2016-01-20 19:18   좋아요 3 | URL
네. 정말 날이 추워요.^^
김영성님, 감기조심하세요.^^

[그장소] 2016-01-20 19:53   좋아요 2 | URL
아...그 말을 딸이 하길래 왜? 왜 위험한데? 했는데
유행어 인가봐요.^^;;; (이런 ...덜 떨어진 엄마..)

책한엄마 2016-01-20 19: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늘 세차하러 갔다 기름만 넣고 왔어요.수도가 얼어서 빨래하지 말라고 하시네요.정말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입니다.이불 속에서 같이 책 읽어요.^^

서니데이 2016-01-20 19:20   좋아요 4 | URL
오늘처럼 추운 날은 아마 그러는 게 좋을것 같아요.
저녁엔 이불 덮고 따뜻하게 책 읽으세요.^^

[그장소] 2016-01-20 19:51   좋아요 5 | URL
아하핫..주유소가 옹달샘 주유소 였군요..
세수하러 갔다가 물만먹고 오듯이..^^

책한엄마 2016-01-20 20:20   좋아요 3 | URL
어머!그렇네요.ㅎㅎ센스있는 비유!

[그장소] 2016-01-20 20:23   좋아요 4 | URL
움하핫~책읽으러 왔다가 댓글만 놓고 가지요~호호홋~🎶🎵🎶🎸🃏(원피스 부룩 버전 입니다.뭔가를 보여주시겠냐곤 안묻겠습니다!^^)

컨디션 2016-01-20 22:06   좋아요 5 | URL
꿀꿀이님 댓글에 옹달샘 주유소로 응답해주시고ㅋㅋㅋ 다들 참 센스 넘치시고 사랑스럽습니당~^^

책한엄마 2016-01-20 22:07   좋아요 3 | URL
서니데이님 서재가 사랑방이 됐네요.ㅎㅎㅎ

서니데이 2016-01-20 22:09   좋아요 3 | URL
오늘처럼 추운 날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해요.^^

2016-01-20 1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0 19: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6-01-20 19: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추웠지만 바람이 안 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그장소] 2016-01-20 19:52   좋아요 5 | URL
그..그런가요...왜..제 맘엔..
바람이....분다~~차가..운 ..바람이... ( 이 소라 버전 으로 갈까요?)

서니데이 2016-01-20 19:53   좋아요 3 | URL
네.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듣고보니 오늘은 조금 덜 한 것 같기도 해요. 체감온도는 조금 나을 것 같지만, 그래도 너무 춥네요.
cyrus님, 따뜻한 밤 되세요.^^

유리새 2016-01-20 20: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배송이 잘못된거 같다는 말씀 읽고 빙그레 웃었어요^^ 좋은 저녁 시간 보내고 계시기를 바랄게요^^

서니데이 2016-01-20 20:46   좋아요 2 | URL
네. 고맙습니다.
오늘도 많이 춥네요.
유리새님,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그장소] 2016-01-20 23: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옹달샘 마술단 ㅡ마술을 보여드리겠습... (코빅 아직도 하나?)^^ㅋㅋ사..사랑합니다..고..갱님!^^?

서니데이 2016-01-20 23:36   좋아요 3 | URL
예전에 어느 고객센터에서 그런 말을 들었을 때 많이 놀랐어요. 고객센터에서 제일 많이 듣는 말 중에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같은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장소님, 갑자기 고객센터를 차리셨군요.^^

[그장소] 2016-01-20 23:38   좋아요 3 | URL
으흣 ㅡ컨디션님이 사랑스럽단 말에 감읍하여 그만...^^

서니데이 2016-01-20 23:41   좋아요 3 | URL
그래도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감사합니다.^^

해피북 2016-01-21 00: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고객센터에서 빵 터지는 밤이예요. 정말 정말 추운데 이불 꼬옥 덮고 푹 쉬세요^~^

서니데이 2016-01-21 01:05   좋아요 1 | URL
아무래도 알라딘 고객센터에서는 말해줄 수 없겠지요.^^
해피북님, 편안한 밤 되세요.^^

꿈의달 2016-01-21 00: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 아이들과 환경에 대한 책을 많이 보다보니 약간은 이런 변화들이 살짝 두렵기도^^;; 좋은 분들 덕분에 웃으며 저만의 보물같은 시간을 즐기러 갑니다~~^^

서니데이 2016-01-21 01:07   좋아요 2 | URL
이번에 너무 추워서 들은 이야기인데, 80년대에도 이렇게 추운 날들이 있었던 모양이에요. 환경의 변화로 일어나는 일들도 없지 않지만, 다 그런 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분들이 많이 오셔서 기쁩니다.
꿈의달님,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