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47분, 바깥 기온은 27도 입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더운 하루입니다. 기온은 그렇게 높지 않은데,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는 더워요. 에어컨은 참아도 선풍기는 필요한 오후입니다. 습도가 낮은 건 아닌데 아주 높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조금 전에 청소기를 썼는데, 일요일보다는 나은 것 같았거든요.^^;
오후에 좋은 계획을 세워야겠어, 오늘은 그 생각을 했지만, 잠깐 여유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후가 지나갑니다.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는 건 반성할 일이야, 하는 마음으로 일단 페이퍼 부터 쓰기 시작합니다. (6시 전에는 쓰고 싶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그 생각을 하면 마음이 급해지는데, 아무리 빨리 써도 그 시간 전에는 어려울 거예요.^^;)
어제 열대야가 될 것 같았는데, 많이 덥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주말보다는 더운 편이었어요. 주말에 무척 시원했으니까요. 7월 초의 폭염특보 시기처럼 덥지는 않지만, 며칠 전 시원하던 것보다는 더워서 창문을 열고 잤습니다. 너무 더우면 아이스팩을 안고 자는데, 그런 정도가 아니어서 참 좋아, 그래선지 아침엔 늦잠잤어요.^^;
가끔은 하루에 즐거운 일이 생각나지 않으면 맛있는 점심을 먹거나, 기분 좋은 일들을 생각합니다. 기분지 좋지 않아서가 아니라, 소소한 일들이라도 즐겁게 생각하고 싶어서요. 더운 날에는 시원한 국수나 냉면을 먹는 것도, 그리고 맛있는 디저트를 사러가는 것도, 그리고 문구류 아이템을 모으는 것도 다 비슷할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을 하면, 이런 걸 해야지,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효과가 있을 때도 있고요, 더운 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러 가기는 귀찮은데, 더운 날 돌아와서 막 한 모금 마셨을 때는 기분이 참 좋아요. 요즘엔 너무 더워서 가지 않고 집에서 대충 먹는데, 그것도 나쁘진 않지만, 느낌은 조금 다릅니다.
커다란 목표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목표를 하루에 하나씩 성공하긴 어려워요. 매일 하나를 성공하는 것도 쉽진 않은데, 시간이 걸리는 일들은 그만큼 진전이 빠르지 않은 순간이 길게 이어질 때도 있어요. 지금은 아니고 이전의 일인데, 페이지가 두꺼운 문제집을 풀 때는 그게 하기 싫은 마음이 들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책 안에 만원을 넣어두고 나중에 다 끝내면 쓰기로 하면서 매일 정해진 분량만큼 풀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렇게 하면 만원의 효과로 인해서 조금이라도 덜 밀리고 열심히 었거든요. 생각해보면 그게 뭐지? 싶기도 한데, 효과가 좋았던 것 같으니까, 이번엔 문제집은 아니지만 다른 것들에 만원의 효과가 날 수 있는 것들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잘 맞는 게 있고, 잘 맞지 않는 게 있는데, 그 때의 문제집만큼 잘 맞는 것이 지금은 어떤 것이 있긴 할 거예요. 금방 생각나지는 않지만.^^
날씨가 더워지면서 어느 날에는 습도가 올라가고, 어느 날에는 비는 오지 않지만 기온이 올라갑니다. 그런 날이 반복되다 보니, 곰팡이 등 조심해야 할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어제 저녁엔 우리집 김치냉장고 안쪽 고무에 검은 자국이 있었어요. 악, 이제 뭐지? 곰팡이였어요. 물티슈로 바로 닦았는데, 그게 전날까지는 없었는데, 갑자기 생긴 것 같았습니다. 그럼 다른 냉장고는? 다행스럽게도 그건 괜찮았어요.
오늘 오후에는 그 생각이 나서 욕실 청소를 했는데, 찬물로 청소했지만, 청소를 하고 나서 다시 들어가보니 더운 느낌이 많이 듭니다. 아직 욕실에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지만, 어쩐지 무서워서 오후에 시간이 많은 건 아니었지만, 생각났을 때 청소를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급해지더라구요.
요즘 날시가 더워서 마스크를 쓰기 불편하지만 당분간 마스크 잘 써야 할 것 같아요.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아지고 있어요. 어제 밤 9시 이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명이 넘을 것 같다는 짧은 뉴스를 봤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전날이 일요일이라서, 검사받는 일원이 월요일이 되면서 조금 더 많아졌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확인해보니까, 전일 신규확진자가 7만 3582명입니다. 83일만에 최다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숫자를 표시한 그래프는 6월 20에는 1만명이 되지 않았는데, 7월초부터 1만명 후반대로 두배씩 늘어나더니, 오늘은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4차 접중은 50대 이상부터 시작한다고 했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증가할 지 모르겠어요. 변이바이러스는 신유형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이번에도 무사히 잘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식중독도 조심해야 할 것 같고, 여름철 온열질환도 조심할 시기입니다. 그리고 코로나19도 재유행을 시작한 것 같으니, 이런 것들만 생각하면 좋은 소식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일들이 있어도, 매일 좋은 일들이 없는 건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을 오늘의 행운 잘 찾으면서 매일매일 즐겁게 지나가고 싶습니다. 그게 잘 되지 않는 거라서, 어렵지만 포기하면 하나도 찾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 하나라도 찾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기온은 그렇게 높지 않았지만, 더운 오후였습니다.
조금 전부터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서 좋아요.
저녁에 시원하고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저녁 드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