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0시 9분, 바깥 기온은 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공기가 좋지 않네요. 어제 들은대로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올라갔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는 둘 다 나쁨이었는데, 지금은 미세먼지는 나쁨, 초미세먼지는 매우 나쁨으로 더 올라갔어요. 10시 찾아보았는데, 미세먼지는 91나쁨, 초미세먼지는 77 매우 나쁨입니다. 어쩌면 밤이 되면서 조금 더 수치가 나빠질 수도 있겠어요.
오후에 그 생각이 나서, 아니, 다음에 갈까, 하고 잠깐 망설였지만, 월요일에는 영하 6도 가까이 내려갈 거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어제 아침에 비가 왔는데, 전에는 비가 오고 나면 공기가 나쁘다가도 조금 나아지는 편이었지만, 최근엔 비가 오고 나면 그 다음에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지는 날도 없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공기가 나쁘니까 밖에 나가긴 좋지 않네요.
조금 전에 잠깐 편의점에 다녀왔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이고, 산책하는 것처럼 한참 걷지 않았어요. 그리고 KF94 마스크를 쓰니까 그래도 괜찮겠지 했습니다만, 집에 와서는 목이 조금 불편해서 물을 조금 마셨습니다. 요즘에 공기 좋은 날이 많다보니, 어쩌다 공기가 나쁜 날에는 차이가 납니다. 눈이나 피부가 가렵고, 더 심하면 재채기도 하고 그럴거예요.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창문 열기 좋은 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잠깐 봤는데, 토요일의 7시 뉴스는 다른 날보다 짧은 편입니다. 대충 기억나는 것은 선거 관련 뉴스가 많았고, 코로19 관련 뉴스도 있었습니다. 그다음에 다른 방송 보다가 다시 8시 뉴스 보니, 이번엔 오미크론 관련 화면이 잠깐 지나갔지만, 그 때는 다른 걸 하느라 자세히 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특별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주말이 되니 하루 종일 쉬었는데도, 더 쉬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해가 지는 시간이 매일 조금씩 빨라진다고 생각했는데, 네이버의 날씨에서 찾아본 일출 일몰시간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일출시간은 매일 1분 정도 늦어지는데, 일몰 시간이 3일 내내 비슷합니다. 아닌것 같은데, 하면서도 잘 모르겠네요. 어쩌면 여긴 이렇게 나오지만 조금씩 빨라지는 거 아닐까, 같은 생각도 살짝 해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해가 더 짧아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 아직 해가 진 다음 시간이 길어져도 적응을 많이 하진 못한 것 같아요. 이 시간대에 적응하고, 추운 날에 적응했다고 생각하면 그 때가 2월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그 시기 되면 해도 많이 길어지고 1월만큼 춥지도 않으니까, 적응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말에 잘 쉬는 것도 좋고, 재미있는 드라마 보는 것도 좋고,
주중의 평일에 하지 못한 것들 하는 게 좋긴 한데,
그렇게 하려면 주말도 한 5일쯤 있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니 더 길어도 상관없을지도요.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