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05분, 바깥 기온은 2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시간이 더 빨리 가네요. 잠깐 사이에 앗, 하면 30분씩 지나가요. 6시가 되었을 때는 페이퍼를 써야지, 하고 잠깐 앉아있었더니 30분이 지났고, 안되겠어, 주스를 한 잔 가져온 다음 어쩌다보니 7시가 지났네요. 무슨 일이지? 잘 모르겠습니다. 별일은 없는데, 그냥 시간이 너무 빠른 속도로 가고 있어요.
요즘 해가 일찍 지니까, 지금 시간은 한 6시 반... 하고 생각했는데 7시네요. 찾아보니까 아침엔 6시 39분에 해가 뜨고, 저녁엔 6시에 해가 집니다.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늦게 해가 뜨고, 일찍 집니다. 그러니까 내일은 6시가 되기 전에 해가 진다는 건데, 매일 빨라지는 저녁 시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하루가 짧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평소처럼 7시에는 저녁을 먹고... 하는 것들은 비슷한데, 오늘은 우리집 저녁이 조금 늦었고, 잠깐 사이 페이퍼를 쓸 생각이었지만, 페이퍼도 생각보다 한 시간은 늦었네요. 하루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세세하게 써보면, 생각보다 시간을 잘 쓰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전에 그 이야기를 듣고 해본 것 같은데, 조금 해보긴 했지만, 매일 할 수는 없을 것 같았어요. 그렇게 세세하게 잘 쓰기가 귀찮아서요.^^
10월이 되니, 아직 세 달 가까이 올해의 시간이 남았는데, 다이어리와 내년 달력, 가계부 같은 것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이고요, 내년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실은 잘 모르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트렌드 코리아>의 신간 예약을 보니까, 올해 동물이 호랑이더라구요. 아, 그렇구나. 내년은 호랑이인데, 올해는 뭐지, 잊고 있었는데, 올해는 신축년 하얀 소의 해였어요. 평소에 잘 쓰는 건 아니고, 매년 새해 시작할 때만 조금 보고 지나가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그 사이 시간도 많이 지났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밤에 공기가 차가워서 조금 차갑게 잤어요. 그래서 감기에 걸리면 어쩌지, 걱정도 조금 했는데, 오후가 되니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가서 그런지 괜찮았어요. 10월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건강관리 잘 해야 할 것 같아서 감기 조심합니다.
오늘은 그런 것들 생각나서, 여름 이불보다 조금 더 따뜻한 이불을 꺼냈습니다. 오후에 왜 바빴는지 잊어버렸는데, 몇 가지 하긴 했어요. 에어컨 필터 먼지 청소를 하고, 커버를 씌웠습니다. 더이상 에어컨을 다음 여름이 되기 전까지는 쓰지 않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청소기로 청소를 하고,잠깐 인터넷도 조금 찾아보고, 몇 가지 주문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오후 시간을 다 쓴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벌써 저녁먹을 시간이네, 하다가, 한 게 별로 없구나, 하는 날은 마음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더 잘 할 수 있겠지, 하는 마음이 드는 날은 괜찮은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