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08시 39분, 바깥 기온은 24도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오지는 않았지만, 비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처럼 하루 종일 흐린 날씨예요. 멀리서는 태풍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금요일에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생성되었지만, 그렇게 크지 않은 소형태풍이고, 그리고 우리 나라에 오기 전에 거의 소멸될 것처럼 나왔지만, 그 때와 달리 주말을 지나면서 태풍은 조금 더 위력이 강해져서 처음 예상과 달라지고 있어요.
오늘 저녁 뉴스를 보니, 제주도는 비가 이미 많이 내렸지만, 앞으로 비가 더 올 예정입니다.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400 밀리 정도 예상된다고 하고, 남해안에 상륙한 태풍이 우리 나라를 지나 동해안으로 가는 경로가 예상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도 지금 가을장마가 온다고 하고, 이웃 나라도 비가 많이 온다고 들었는데, 가까이에 저기압이 있고, 이번 태풍이 비가 많이 와서, 태풍의 영향권이 아닌 지역도 비가 많이 올 거라고 합니다. 더운 시기가 갑자기 지나고, 다시 가을 장마의 시기라니, 날씨도 늘 비슷해보여도 계절의 변화가 적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몇 년 전의 폭염시기처럼 올해도 그렇게 더운 날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났고, 대신 가을 장마와 태풍인가봅니다. 매일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만, 태풍 소식이 뉴스의 앞부분에 나오는 것을 보면, 비가 많이 오고 있는 주말의 현재와 앞으로 오게 될 태풍이 걱정됩니다.
날씨 외에 조금 전의 8시 뉴스 보고 온 앞부분 내용 조금만 적겠습니다.
1. 코로나19는 주말에도 확진자가 적지 않습니다. 주말에서 화요일까지는 검사수가 적어서 확진자 수가 적은 시기도 있었지만, 오늘 발표된 전일 기준의 신규 확진자가 1628명, 국내발생 1590, 해외유입 38명입니다.
2. 사회적거리두기는 지난 금요일 들었던 것과 같이 다시 2주 연장될 예정이고, 그리고 카페와 식당의 영업시간이 달라진다고 하니, 정해진 시간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3. 코로나19 백신 모더나의 물량이 한달간 들어올 예정에 대해 나왔고, 앞으로 접종 계획이 나왔습니다. 지난 8월 기간에 사전예약을 하면서 1차와 2차의 접종간격은 6주로 되었던 것 같은데, 그러한 것은 아직 변경되었다는 뉴스가 없습니다.
4. 최근 아프간 지역의 난민 수용에 대해 해당국과 인접하지 않은 주한미군 주둔지에 난민수용문제에 대하여 여야 정치인의 입장이 잠깐 나왔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 아직 정해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별일없이 대충 지내다 뉴스를 보니, 잠깐 사이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주말 이전에도 나오던 뉴스지만, 계속 이어서 보게 되는 내용들도 있고, 우리와 거리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과 가깝다고 생각되는 그런 여러가지의 내용이 한 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나오다 보니, 어떤 것들은 조금 더 중요하게 나오고, 어떤 것들은 후반에 잠깐 전해주는 내용이 되지만, 주말 사이에도 사건 사고 많이 있었을 것 같고, 그런 가운데 무사히 잘 지나가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져서, 오후에 잠깐 집 앞에 나왔는데, 더운 느낌이 하나도 없었어요. 바람도 덥지 않고, 하늘은 무척 흐려서 답답한 회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에도 자외선 지수는 그렇게 낮지 않다고 들어서, 외출할 때는 자외선 지수가 좋다고 해도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요즘엔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흰색 마스크에 반사되는 부분이 조금 더 검게 보인다는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마스크를 쓰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조금 덜 쓰기도 했지만, 너무 더울 때는 바르고 있어도 금방 지워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긴 했어요.
그런 날들이 길 것 같았는데, 올해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일찍 시작해서 그런지 한 주 정도는 더 먼저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실은 8월에도 더웠지만, 7월이 너무 더워서 그냥 덥다고 하면서 잘 지나가기도 했고요. 하지만 한 주 전만 해도, 밖에 나가면 정말 더웠는데, 이제는 그런 것들이 차이가 납니다. 오늘만 해도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되지 않았을거예요. 그렇게 뜨겁지 않았거든요. 더울 때는 힘들었는데, 여름 지나가는 것을 생각하면 아쉽습니다. 조금요.^^
흐린 날씨의 주말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남은 주말 저녁시간 잘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실제로는 조금 더 진한 붉은 색인데, 연한 핑크색처럼 사진이 찍혔어요. 오후에 구름이 많고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조금 밝게 찍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