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1시 24분, 바깥 기온은 24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에 장마가 시작될 거라고 하더니, 토요일에는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밤에는 비가 많이 왔었어요. 그리고 나서는 조금 덜 더웠고, 그리고 흐린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하지만 여기와 달리 남쪽에는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들었는데, 비가 많이 온다고 하고, 그리고 저녁 뉴스에서도 오늘 밤 이후에도 비가 많이 올 거라고 했었어요.

 

 작년 여름엔 비가 많이 내려서 피해도 상당히 컸는데, 뉴스에서 자료화면으로 나오는 것을 보니, 다시 보아도 심각한 기분이 되었는데, 오늘도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더운 날도 그리고 비가 많이 오는 날도 모두 불편하고, 어려운 점이 있어요. 비로 인한 피해가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은 조금 더 더운 느낌이 드는데, 오후에도 그랬고 실은 지금도 조금 그래요. 지난 금요일만큼 덥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말에 비가 왔을 때보다는 많이 덥습니다. 오후에 잠깐 외출했는데, 공기가 덥다고 느꼈지만, 흐린 날이고, 잠깐 사이의 일이라서 잘 몰랐는데, 조금 전에 페이퍼를 쓰려고 날씨를 찾아보니 오늘도 더운 날이었어요. 낮에 29도까지 올라갔던 것 같아요. 요즘엔 최저기온도 2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데, 언제 이렇게 더워졌지, 하는 마음과 이제는 7월인데, 하는 생각이 교차하면서 지나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잘 몰랐는데, 자외선지수가 9 매우높음으로 나오고 있어요. 햇볕이 강한 날보다 흐리고 구름 많은 날에는 어쩐지 그런 것들도 조금 적을 것 같지만, 생각과 다른 날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날씨에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외출하면 마스크를 쓰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잠깐 외출할 때가 없진 않은데, 앞으로는 조금 더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 잠깐 사이라고 하지만, 여름에 계속 그러면 나중에 좋지 않거든요.

 

 전에 친구에게 들은건데, 여름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을 때에는 실내에서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고, 그리고 자외선지수가 높은 시기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있어도 외출할 때는 양산을 쓰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아, 그런가, 해서 그 때는 가방안에 양산을 넣고 다녔습니다만, 작년에 코로나19가 시작되고 나서는 외출할 일도 많이 줄었고, 그리고 양산이 어디있는지 잘 몰라서, 다시 찾아야 합니다. 그건 코로나19와는 상관없는 일인데, 작년 봄에 우리집에 갑자기 공사를 한 다음에 아직 찾지 못한 물건들이 많이 있어요.^^;

 

 오늘 저녁 뉴스 내용 조금 적겠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천명대가 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요. 오늘은 6개월만에 다시 1천명대의 신규확진자입니다. 저녁 뉴스에서 1천명대라는 것을 들은 것 같아서, 뉴스 다시 검색해보았습니다. 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신규확진자가 총 1145명이라고 합니다. 전일의 같은 시간 집계된 659명보다 486명 많습니다. 신규확진자가 1천명을 넘은 것은 184일만이라고 하며, 작년 12월 26일이후로 두번째이고 최다 기록 1240에서 95명 모자란 숫자입니다. 이중 수도권이 975명, 비수도권이 170명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 인천도 57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휴대전화로 긴급문자를 받았는데, 우리 구 내에 있는 초등학교에 대한 내용이 있었어요. 아, 그런가, 하고 있다가 저녁 뉴스에서 **시의 학교에서 확진 소식이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초등학교인데 전체 인원이 검사를 받게 될 것 같더라구요. 이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오후에는 23명이라고 인터넷 뉴스에서 나왔지만, 조금 전에 검색해보니 그 사이 26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사를 받는 인원이 3천여명 가까이 된다고 해요. 우리집 앞은 아니지만, 같은 구 내에 있고, 그렇게 멀지 않은 위치라서, 저녁부터는 걱정이 많이 되고 있어요.

 

 작년에 우리 시에서도 5월에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일이 있었는데, 그 생각도 나고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가까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도 일일 신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고, 매일같이 긴급재난문자가 오고 있지만, 집 가까이에서 생기는 일은 체감하는 느낌이 다릅니다. 다들 조심하시고, 무사히 잘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오늘 페이퍼 10시 조금 지나서 쓰기 시작했는데, 중간 정도 썼을 때, 갑자기 오류가 생겨서 다시 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썼던 것을 생각해서 쓰긴 했지만, 그 사이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아슬아슬하게 12시 직전에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그리고 비가 오는 지역도 있어요.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6월 19일에 찍은 사진. 아이스바 빙빙바입니다. 팥아이스크림에 안에는 연유와 작은 얼음이 들어있어요. 이건 이전부터 나오던 빙빙바이고, 얼마전에 아이스크림 가게에 신상 빙빙바가 있어서 하나 사긴 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우리집 냉장고에 사진을 찍기 전에 시식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만, 사온지 며칠 되어서 가능성이 조금씩 적어지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같은 아이스크림 가게에 갑니다만, 매번 가면 늘 같은 상품이 있는 건 아니라서, 얼마 전에는 바밤바가 없었어요. 대신 그 옆에 호두마루의 친구들이 조금 더 많아지긴 했던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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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1-07-06 23:5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거리두기가 완화되기만 기다렸는데 4차 유행이라니... 걱정입니다.
너무 방심했을까요?

서니데이 2021-07-07 00:03   좋아요 6 | URL
최근에 사회적거리두기도 7월부터 개편될 예정이라고 하고, 1차 백신 접종자 비율도 올라가고 있었는데, 지난 겨울의 3차 대유행 이후로 일일 신규확진자가 최다 숫자라고 해요. 델타변이 소식도 있고, 걱정입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생기는 것도 있는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확진자가 너무 많아요.
그레이스님도 늘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미미 2021-07-07 00:0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오래 지속 될줄은 몰랐네요. 게다가 천명대라니 충격입니다. 백신때문에 많이들 긴장을 늦춘것같아요. 에구궁...
서니데이님 굿밤되세요!!🌛 🌟

서니데이 2021-07-07 00:11   좋아요 6 | URL
코로나19가 다시 1천명대의 신규확진자가 되면서 걱정이예요. 다시 1천명대인데, 주로 서울과 수도권에 많이 있어요. 저녁뉴스 보는데, 학교에서 확진자가 생기는 소식까지 들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미미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1-07-07 00:3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아! 이렇게 확진자가 폭증 하고 있다는건
해외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 나고 있다는 건데 ㅠ.ㅠ
우리모두 마스크! 착용!
잊지 말귀
서니데이님
낼 비구름 몰려 온다고 합니다.
우산 놓고 가여
(っ‘-‘)╮ =͟͟͞͞🌂

서니데이 2021-07-07 00:41   좋아요 6 | URL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해외유입 확진자 숫자가 늘어난 시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변이 바이러스 사례도 있어서 걱정이예요. 작년 생각나서 많이 불안해요.
내일 비가 올 지도 모르겠어요. 날씨가 많이 흐리고 좋진 않아요.
덥지만 마스크 잘 쓰시고 조심하세요.
우산 감사합니다. scott님 좋은밤되세요.^^

새파랑 2021-07-07 07:2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어제 이 페이퍼를 못보고 잤네요 ㅜㅜ 벌써 수요일이네요~좋은 하루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21-07-08 23:12   좋아요 1 | URL
새파랑님, 수요일의 댓글 목요일 밤에 답글을 씁니다.
그 사이 잘 지내셨나요. 요즘 날씨가 비가 오거나 덥습니다.
코로나19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1-07-07 12:5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신규확진자가 1천명대인 것에 깜놀했어요. 마스크 쓰고 다니려니 숨막히게 더운데
우리더러 더 이상 뭘 어쩌라고요!!!

저 요즘 브라보콘이나 누가바 먹어요. 하루에 한 번씩. ㅋ
여름 두 달간만 먹기로 했어요. 이 시대를 견디고 사는 저에게 일종의 위로로.

서니데이 2021-07-08 23:19   좋아요 1 | URL
페크님, 신규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중이예요. 서울과 수도권이 그 중 다수라는 것도 불안하고요, 집 가까운데서 갑자기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해서 밖에 나가는 것이 걱정되기도 해요. 더운 여름에도 올해는 KF94마스크를 써야 할 것 같아요.
페크님도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군요. 누가바와 브라보콘은 아이스크림 가게의 스테디셀러 같네요. 여름엔 시원한 과일과 디저트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1-07-07 17:1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수요일 ㅎㅎ 저 지금 어항 속에 있는 것 같아요. 비가 비가 이렇게나 ㅠㅠ 날씨의 아이에서 구름 하나에 호수 하나를 채울 물이 가득하다던데 ㅠㅠ 비늘 돋아날 것 같아요 ㅎㅎ

서니데이 2021-07-08 23:23   좋아요 1 | URL
mini74님, 요즘 장마가 시작되면서 비가 자주 오네요. 남쪽에는 비가 많이 와서 피해도 크다고 들었어요.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습도가 높아요. 흐리거나 비가 오거나 하고요. 다음 주에는 더운 날도 온다고 하니, 여름 날씨로 불편한 시기 같아요.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걱정이네요.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1-07-07 23: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정말 걱정이네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더 쉽게 감염되고 다른 나라도 많은 것 같네요 여름이고 장마철이기도 한데... 몇백명이 좀 나았네요 천명은 아주 많은 느낌입니다 더워도 조심하는 게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좋은 밤 시간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1-07-08 23:25   좋아요 2 | URL
희선님, 이번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대가 계속 되고 있어요. 매일 늘어나는 숫자가 일일의 신규확진자 숫자라는 것을 보고도 믿어지지 않을 때가 있어요.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출현하는 것도 있고, 숫자가 1천명대가 되는 것을 보면 심각한 느낌이 들어요. 더운 날이지만, 마스크 잘 쓰고 건강조심하세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